(창저우, 중국 2023년 7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1일, 중국 북부 허베이성 창저우시에서 중국 해양 포럼(China Maritime Forum)과 2023년 중국 해양 주간(China Maritime Week) 개막식이 열렸다. 창저우시 인민 정부와 China Energy Investment Group이 '새로운 해양 실크로드를 향한 항해,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으로 전진(Sailing for the New Maritime Silk Road, Heading Towards the New Development Paradigm)'이라는 주제로 2023년 해양 주간 행사를 주최했다.
창저우 시장 Xiang Hui는 "창저우는 항구 업그레이드 및 자원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자 총 558억 위안(약 미화 77억5천만 달러)의 투자금으로 컨테이너와 LNG 터미널을 포함한 21개 프로젝트 건설을 가속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선박 기술과 안전, 선박 및 해양 공학, 해양 및 해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또한, 창저우 전시센터(Cangzhou Exhibition Center)에서는 관련 분야의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부문의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혁신 등 중국 항해 산업의 발전 성과를 선보이고자 2023년 해양과학기술박람회(2023 Maritime Science and Technology Expo)도 개최될 예정이다.
창저우는 '항해의 날(Sailing Open Day)', '황화 항구의 역사적 성과 전시(Exhibition of Historical Achievements of Huanghua Port)', 문화 및 창조 해양 문화, 비전통적 문화, 기타 전시회 및 공연을 포함해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일련의 활동을 마련할 예정이다.
창저우 부시장 Liu Qiang은 기자회견에서 국내외 친구들에게 따뜻한 초청장을 보냈다. 그는 "2023년 중국 해양 주간은 창저우의 인기를 높이고, 창저우의 친구 범위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들이 중국 해양 주간을 맞이해 대운하를 따라 걷고, 황화 항구를 방문하며, 창저우와 보하이해의 활력과 매력을 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이징-톈진-허베이 경제권의 중추적인 도시인 창저우는 황화 항구에 46개의 생산적인 정박지를 건설하고, 34개의 국내외 무역로를 열어 전 세계 39개 국가와 지역으로 뻗어갔다. 작년 황화 항구의 처리량은 3억1천500만 톤을 기록했고, 컨테이너 처리량은 100만 TEU를 넘으면서 중국 10대 해안 항구에 들어섰다.
창저우는 2023년 중국 해양 주간을 통해 경쟁력과 매력을 갖춘 현대적인 경제 도시로 거듭나고, 허베이에서 중국식 현대화의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갈 예정이다.
출처: Cangzhou Municipal Gover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