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wind와 Masdar,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풍력 프로젝트 계약 체결

(베이징 2022년 10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Goldwind는 Masdar(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와 GW155-4.5MW급 터빈 111기를 공급하는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우즈베키스탄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공급 계약이다.

Masdar(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와의 계약에 따라, Goldwind는 우즈베키스탄 중부 나보이 지역의 Zarafshan 풍력 발전단지에 GW155-4.5MW급 터빈 111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3분기에 시작돼 2024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가 건설 및 가동되면 이 지역의 전력 조합을 대폭 개선시켜 50만 우즈베키스탄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연간 11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녹색 전력 비중을 25%까지 높이고자 하는 우즈베키스탄의 목표 달성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Goldwind의 Central Asia Russian-Speaking Region 총책임자인 Sun Lianhua는 "우즈베키스탄은 풍부한 풍력 자원을 가진 중앙아시아의 중추 국가이자 지리적 중심지"라며 "최근 수년간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 관계가 지속해서 진전되고 있으며, 이는 양국이 녹색 및 저탄소 개발을 달성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Zarafshan 500MW급 풍력 프로젝트는 Goldwind가 중국의 풍력 외국화를 촉진하기 위한 획기적인 프로젝트"라면서 "이는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 전환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녹색 '일대일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위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중앙아시아 시장에 더욱 저렴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녹색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2020년에 '2020-2030 에너지 및 전력 전략 계획(2020-2030 Energy and Power Strategic Plan)'을 발표한 이후, 우즈베키스탄의 청정에너지 산업의 발전은 지속해서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이 지역은 중앙아시아의 청정에너지 투자의 핫스팟으로 부상했다. Goldwind는 2012년에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750kW급 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에 진출했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지침에 따라, Goldwind는 제품과 기술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현지 시장에서 주요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32개국에 글로벌 입지를 보유한 Goldwind는 '더 밝은 내일을 위한 혁신(Innovating for a Brighter Tomorrow)'이라는 사명을 고수하며,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미래를 공동으로 건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