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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5년 8월 19일 /PRNewswire/ -- 에너지 전환과 탄소 중립 목표에 힘입어 에너지 저장 산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프로젝트가 등장하면서 리프팅 장비의 성능 기준도 높아지고 있다. 산이(SANY)는 이에 대응해 기술 혁신 투자를 이어가며 대규모 프로젝트 수요에 맞춘 에너지 저장 리치스태커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3월, 산이의 65톤 에너지 저장 리치스태커가 조립 라인에서 출하돼 반년 가까이 고객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어 산이는 다양한 작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 세계 최초로 50톤 에너지 저장 리치스태커를 출시했다. 이 장비는 강력한 성능, 탁월한 에너지 절감, 장시간 운용 능력을 자랑하며, 에너지 저장 산업의 리프팅 작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해결한다.
강력한 리프팅 기능
50톤 리치스태커는 에너지 저장 컨테이너에 특화된 장비로, ISO 20피트/40피트 에너지 저장 컨테이너를 안정적으로 들어 올릴 수 있다.
최대 6단 적재가 가능해 제한된 공간에서 보관 밀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최대 50톤의 인양 능력으로 에너지 저장 캐비닛을 효율적으로 운반 및 설치할 수 있으며, 이동 중에도 탁월한 안정성을 유지한다.
뛰어난 에너지 효율
이 장비는 첨단 전기 제어 펌프를 탑재해 프로그램과 알고리즘을 통해 전류 출력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근본적으로 에너지 손실을 줄인다. 고압 유압 시스템은 압력 손실을 50% 감소시켜 에너지 소비를 더욱 낮춘다.
특히 에너지 회수 기능이 핵심이다. 붐이 하강하는 동안 붐, 리프팅 기어, 에너지 저장 캐비닛의 위치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회수할 수 있으며, 전체 회수 효율은 65%를 넘어선다. 이는 인양 과정에서 1kWh를 소비할 때 하강 과정에서 0.4kWh를 다시 회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신뢰할 수 있는 장시간 운용 능력
일정이 촉박한 대규모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는 장비의 장시간 운용 능력에 엄격한 기준을 요구한다. 50톤급 리치스태커는 컨테이너 한 대당 이동 시 전력 소비가 1.8kWh에 불과하다. 또한 512kWh 교체형 배터리 시스템을 갖춰 급속 충전과 배터리 교환이 모두 가능하며, 7시간 이상 연속 운용을 지원해 충전으로 인한 가동 중단을 크게 줄였다.
첫 번째 장비는 2025년 8월 고객에게 인도돼 실제 운용에 들어간다. 50톤급과 65톤급 에너지 저장 리치스태커의 출시는 업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산이의 전략적 행보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산이는 앞으로도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이끌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