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 자베르 박사, '아부다비 지속 가능성 주간 2025' 개막식에서 아부다비 전역에 24시간 중단 없이 대규모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재생에너지 및 배터리 저장 시설 공개. 아랍에미리트(UAE) 지도자들의 확고한 지원 덕분에 간헐적 전력 공급이라는 문제를 '혁신적으로 극복하는' 위업을 달성했다는 점 강조.
- 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마스다르)와 에미리트 수전력공사(EWEC)는 5.2GW의 태양광 발전과 19GWh 배터리 저장 장치를 결합해 1GW의 지속적인 기저부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최대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 협력.
- 모든 이해관계자, 산업계, 정부가 하나의 길을 갈 수 있게 단합해 성장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추진하며 전례 없는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것을 촉구.
- AI 붐과 신흥 시장 성장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인해 2035년까지 전력 수요가 9000GW에서 1만 5000GW 이상으로 증가하고, 2050년에는 3만 5000GW에 이를 것으로 예상.
- 알 자베르 박사는 세계가 '다음 세대의 교차점(nexus of next)', 즉 메가트렌드에 의해 주도되는 사회경제적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전환점에 서 있다고 선언.
-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세계 에너지 수요 급증으로 다양한 에너지 옵션이 필요한 상황.
- 알 자베르 박사는 에너지 옵션을 섣불리 줄이는 정책과 규제는 자멸을 초래하며, 에너지와 지속 가능성은 서로 반대되는 힘이 아니라 필수적인 파트너라고 강조.
- 아부다비의 XRG는 가스, 화학, 저탄소 연료, 에너지 인프라를 포함한 전체 가치 사슬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는 데 도움 줄 것으로 전망.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월 15일 /PRNewswire/ -- 아랍에미리트 산업 및 첨단기술부 장관 겸 마스다르 회장인 술탄 알 자베르 박사가 성장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주도하며 전례 없는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촉구했다. 그는 2025년 처음으로 열린 주요 국제 행사인 '아부다비 지속 가능성 주간(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2025' 개막식과 자이드 지속 가능성상(Zayed Sustainability Prize) 시상식에서 전 세계가 신흥 시장의 성장과 인공지능(AI)의 기하급수적 부상 및 에너지 시스템의 변화라는 글로벌 메가트렌드가 주도하는 중대한 발전의 순간에 서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러한 트렌드가 동시에 일어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에너지원이 필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His Excellency Dr Sultan Al Jaber, UAE Minister of Industry and Advanced Technology and Chairman of Masdar
알 자베르 박사는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13명의 국가 원수와 140명이 넘는 장관 및 정부 관료로 구성된 청중을 대상으로 연설하며 UAE의 에너지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UAE는 대통령과 건국 아버지인 셰이크 자이드 알 나흐얀의 통찰력 있는 지도 덕분에 태양, 풍력, 원자력, AI 분야에서 여러 가지 세계 최초이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대한 기로에 선 세계
알 자베르 박사는 "21세기 중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우리는 중대한 기로, 즉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세계와 새롭게 변할 수 있는 세계의 경계에 서 있다"면서 "지금 이 순간을 '다음 세대의 교차점'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가 신흥 시장의 성장, 에너지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 그리고 AI의 기하급수적인 부상이라는 세 가지 강력한 힘에 의해 주도되는 변곡점에 서 있다"면서 "이러한 세 가지 힘은 단지 발전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발전을 과열 상태로 만들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우주, 국제 외교 분야에서 리더십 강화하는 UAE
알 자베르 박사는 UAE가 건국 아버지인 셰이크 자이드의 유산 아래 전통과 혁신의 교차점이란 독특한 위치를 점하게 된 국가로서 '차세대 교차점'을 구현하고 있다면서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러한 리더십의 유산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께서는 우리가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도록 영감을 주신다. 대통령의 지도 아래 우리는 단일 최대 규모의 발전소에서부터 세계 최고의 담수화 발전소까지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 기록을 세웠다. 우리는 거친 바다와 낮은 풍속에서도 작동 가능한 풍력 발전 단지를 건설함으로써 풍력 발전의 속도를 높였고, (UAE의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인)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Barakah nuclear power plant)의 네 개 단위가 모두 완전히 가동되면서 원자력 발전의 기준을 세웠다. 우리는 국내 최초의 AI 전문 대학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인공지능 대학(Mohamed bin Zayed University of Artificial Intelligence) 설립부터 MGX의 (재생에너지와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 이르기까지 AI 분야의 벤치마크를 세웠다. 우리는 우주 공간에 발을 들여놓았고 화성에 탐사선을 보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곧 MBR 익스플로러(MBR Explorer) 프로젝트를 통해 소행성대로 탐사선을 보낼 것이며, 자체 위성인 MBZ-SAT로 지구 매핑(지도화) 작업에 착수할 것이다."
알 자베르 박사는 이어 "그리고 대통령께서 단합을 촉구하신 결과, 다자주의를 육성하고, 의구심을 이겨낼 수 있는 의지를 갖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전 세계를 하나로 모아 역사적인 'UAE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재생 에너지 간헐성 문제 극복
알 자베르 박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간헐성(intermittency)은 재생에너지가 24시간 동안 일정한 전력을 공급할 수 없게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였지만, UAE의 기록적인 프로젝트 덕분에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수십 년 동안 재생에너지 공급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간헐성이었다. 우리 시대에서 간헐성을 극복한다는 건 엄청난 혁신이 필요한 도전이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서 잠들지 않는 세상에 에너지원을 공급할 수 있을까? 어떻게 재생 자원을 안정적인 전력으로 전환할 수 있을까? 오늘 우리는 이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 각하와 동료 및 친구 여러분께 재생에너지를 24시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재생에너지 시설의 출범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이어 "마스다르는 에미리트 수전력공사(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5.2GW의 태양광 발전 용량과 19GW의 저장 용량을 결합하여 1GW의 무정전 청정 전력을 생산하게 됐다"면서 "이로써 재생에너지가 처음으로 기저부하 에너지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의 미래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에너지 옵션에 대한 요구
알 자베르 박사는 세 가지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AI의 성장으로 전력 생산에 대한 수요가 전례 없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AI가 등장하기 전에도 이미 전력 수요가 2035년까지 9000GW에서 1만 5000GW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생성형 AI인 챗GPT와 같은 앱 사용자가 매달 5억 명에 이르면서 구글 검색보다 10배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함에 따라 2050년까지 전력 수요가 250% 증가한 3만 5000GW에 달할 수 있다.
여러분 모두 이처럼 급증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단일 에너지원은 없다는 데 동의할 것이다."
알 자베르 박사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에너지 옵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그는 UAE의 다양한 에너지 포트폴리오에 새로 추가된 XRG를 언급했다. XRG는 가스, 화학, 저탄소 연료 및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를 포함한 전체 가치 사슬에서 새롭게 커지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여 모든 에너지(전자와 분자)가 최종 사용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너지 투자 회사이다.
"10억 명이 여전히 에너지를 이용할 수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다양한 에너지 옵션을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단언컨대 이러한 옵션을 섣불리 축소하는 정책과 규제는 자멸을 초래할 뿐이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에겐 '다양한 요소들을 모두 고려하는 통합적(and-and)'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사람을 발전의 중심에 두는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알 자베르 박사는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이 표방하는 바와 같이 삶의 질과 생계유지를 위해 사람들의 발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 세대의 교차점'은 사람을 발전의 중심에 두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전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단결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인류의 삶을 개선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어떤 발견도 가치가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이 중시하는 점이다. 이 상 덕분에 매일 세계 어딘가에서 마을 사람들이 처음으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 아이들은 태양광 발전으로 작동하는 조명을 켜고 공부하고, 농부는 이제 과거 황무지였던 땅에서 작물을 수확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미래가 단순히 전력을 생산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믿었던 셰이크 자이드의 유산과 맥을 같이한다."
성장 잠재력을 발휘할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번영과 전례 없는 경제적 기회를 촉진
알 자베르 박사는 끝으로 에너지 접근성과 지속 가능성을 통합하는 새로운 길과 새로운 이야기를 개척하기 위한 단합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새로운 접근 및 사고 방식을 촉구했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에너지 접근성과 지속 가능성 사이에서 잘못된 선택의 늪에 빠져 있었다. 이 '이분법적인(either-or)' 사고방식은 발전을 저해할 뿐이다. 이제 생각을 바꿀 때가 됐다. 에너지와 지속 가능성은 서로 상반되는 힘이 아니고, 필수적인 파트너라는 진실을 인식해야 한다. 두 가지 경로 중 하나를 고르기보다는 함께 새로운 경로를 만들어야 한다. 성장을 촉진하고, 번영을 이끌고, 전례 없는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경로를 말한다. 그것은 '다음 세대의 교차점'으로 이끄는 길이다."
마스다르 소개
마스다르(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재생 에너지 회사 중 하나이다. 전 세계 청정에너지 분야를 이끌고 있는 마스다르는 태양광, 풍력, 지열, 배터리 저장 및 그린 수소 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발전시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전 세계가 넷제로의 야심 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06년에 설립됐으며, 40여 개국에서 총 31.5기가와트(GW)가 넘는 용량의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투자하여 저렴한 청정에너지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공급하면서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마스다르는 TAQA,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무바달라(Mubadala)가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포트폴리오 용량 100GW를 확보하고 같은 해까지 최대의 그린 수소 생산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 사이트를 참조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asdar.ae
페이스북: facebook.com/Masdar.ae
엑스: x.com/Masdar
사진 - https://mma.prnewswire.com/media/2597828/ADSW_2025_Opening_Ceremony.jpg
PDF - https://mma.prnewswire.com/media/2597829/ADSW_Opening_Ceremony__Chairman_s_speech_Eng.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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