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업계의 새 트렌드 이끄는 하이거의 신형 V 시리즈 버스

쑤저우, 중국 2024년 12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버스 제조회사인 하이거(Higer)의 신형 V 시리즈 전기 버스가 11월 필리핀에서 공식 출시됐다. 필리핀이 상업적 운영 용도로 신에너지 버스를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형 V 시리즈 버스는 필리핀 지방 정부와 언론은 물론 필리핀 국민들 사이에서도 광범위한 관심과 열띤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2024년 3월 전 세계에 출시된 하이거의 신형 V 시리즈 버스는 하이거 글로벌 파트너 콘퍼런스(Higer Global Partners Conference)에서 인상적인 데뷔식을 했다. 새로운 모양과 플랫폼을 갖춘 신형 V 시리즈 버스는 고품질과 고안전 및 고지능의 새로운 클래식 모델을 만들기 위해 하이거가 최선을 다한 끝에 내놓은 결과물이다.

지난 3년 동안 1000명 이상이 버스 연구개발(R&D) 과정에 투입된 가운데 핵심 부품, 장비, 공구, 금형, 검사 도구, 부품과 차량 검증에 투자한 일회성 비용만 1억 위안이 넘는다. 하이거는 이를 통해 제품 품질과 신뢰성, 유지보수 편의성, 고객 경험을 크게 개선하는 전방위적 혁신을 이뤄냈다. 길이 8~13m의 신형 V 시리즈 버스는 화석 연료, 전기, 수소로 모두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광 운송과 도시 대중교통 시장 모두에서 손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트렁크 용량은 유사 버스보다 21.6% 더 크고, 좌석 공간과 중간 통로도 각각 50mm와 30mm씩 더 넓다. 플랫폼과 모듈식 및 범용 설계 개념을 적용한 덕분에 전체 부품의 범용성이 크게 향상됐지만 부품 유형 수는 58% 줄일 수 있었다.  


하이거가 현재 도메인 중심적인 전자와 전기 아키텍처를 재정의하는 데 전념하면서 기술적 경험을 창출하고, 업계 최초로 대량 생산된 지능형 객실을 출시해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새로운 모델의 V 시리즈 버스는 휴대폰 제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줌으로써 운전사와 여행 가이드가 앱을 통해 조명, 멀티미디어, 에어컨 등을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지능형 객실은 운송 회사의 운영상 니즈에 따라 맞춤 조정이 가능하며, 지능형 배차, 지능형 충전, 지능형 유지보수, 인공지능(AI) 상호작용,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을 실현할 수 있다.

하이거의 새로운 V 시리즈 버스는 지금까지 이미 이탈리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 등 20여 개 국가에서 주문이 들어올 만큼 국제 시장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거는 고객에게 더 나은 품질과 더 높은 효율성을 특징으로 하는 신형 '클래식 버스'를 선보임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더 많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