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024년 7월 9일 /PRNewswire/ -- 최근 발표된 옴디아(Omdia) 스마트폰 모델 마켓 트래커에 따르면 미디어텍 칩셋을 탑재한 5G 스마트폰은 53%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1 분기 3,470만 대에서 2024년 1 분기 5,300만 대로 증가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스냅드래곤 구동 기기 출하량은 2023년 1 분기 4,720만 대에서 2024년 1 분기 4,830만 대로 최소한으로 변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미디어텍의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23년 1 분기 22.8%에서 2024년 1 분기 29.2%로 상승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점유율은 같은 기간 31.2%에서 26.5%로 하락했다. 그림 1은 미디어텍이 애플과 스냅드래곤을 앞선 것을 보여준다.
엑시노스, 구글, 기린, 유니SoC와 같은 다른 칩셋 제조사들의 총 출하량 점유율은 17%이다. 이 점유율은 작년에 특히 화웨이 메이트 60 프로와 노바 12 시리즈를 통한 기린의 성장에 힘입어 증가했다. 화웨이와 미국 간 무역 마찰이 지속되는 와중에서 하이실리콘이 2020년 9월 15 일부터 기린 칩셋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이후 기린 9000s 칩셋은 2023년 8월, 생산을 종료했다.
미디어텍의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스냅드래곤을 앞선 것은 미디어텍이 지배하는 세그먼트인 5G 칩셋 탑재 250달러 이하 스마트폰의 출하량 증가에 크게 기인한다. 그림 2와 같이 250달러 이하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3년 1 분기 3,870만 대에서 2024년 1 분기 6,280만 대로 62% 급증했다. 이는 스냅드래곤이 중간 가격 대의 5G 스마트폰을 선도하고 애플은 고가의 세그먼트을 지배하고 있는 반면 이 가격대의 5G 스마트폰은 미디어텍을 선호하기 때문에 동사에게 특히 유리해졌음을 나타낸다.
지난 3년 동안 대다수 칩셋 제조사들이 4G에서 5G 칩셋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유니SoC는 줄어드는 4G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제 유니SoC는 이 분야에서 미디어텍의 주요 경쟁자가 되었으며 이 기간에 애플, 엑시노스, 스냅드래곤은 5G 기술에 치중하면서 칩셋 포트폴리오에서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예를 들어 엑시노스는 2021년 1 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의 77%에서 2024년 1분기 단 1%로 4G 칩셋에 대한 동사 의존도를 줄였다. 이에 비해 미디어텍은 4G 칩셋을 동사 출하량의 50% 이상에 계속 사용하고 있다.
옴디아 스마트폰그룹 수석분석가 아론 웨스트(Aaron West)는 "스마트폰 칩셋 업계는 주로 5G 채택이 확대되고 저가 시장이 확장되는 두 가지 주요 트렌드가 만들어 간다"면서 "5G 기술이 더 저렴해지고 250 달러 이하 가격대의 스마트폰에 적용됨에 따라 미디어텍이 가장 큰 혜택을 얻고 있다. 반대로, 온디바이스 AI 기능이 스마트폰 OEM 업체들에게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스냅드래곤이 핵심 혁신 제품으로서 프리미엄 기기들이 선호하는 칩셋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옴디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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