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nhua Silk Road: 우후 쉬안저우 공항, 하노이발 국제 화물노선 개설

베이징 2024년 7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동부 안후이성에 소재한 우후 쉬안저우 공항(Wuhu Xuanzhou Airport)에 6월 28일(금) JD Airlines이 운항하는 비행기가 착륙하며 우후시와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연결하는 새로운 국제 항공 화물 노선의 첫 운항 개시를 알렸다.

Photo shows the launch of the Wuhu-Hanoi international air cargo route on June 28. (Source: Wuhu)
Photo shows the launch of the Wuhu-Hanoi international air cargo route on June 28. (Source: Wuhu)

우후 쉬안저우 공항이 최초로 운영하는 이 국제 화물 노선이 취항하게 된 건 우후시가 개방 강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제로의 심층적인 통합을 위해 애써온 노력 덕분이다.

공항에 따르면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접근 가능한 국제 항공화물망 구축 속도를 높이면서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항공화물 허브를 구축하는 건 우후시에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우후 쉬안저우 공항은 올해 3월 18일 국가항만관리국(National Port Management Office)으로부터 화물 업무 수행에 대한 임시 승인을 받았다.

공항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41개 여객 노선과 6개의 화물 전용 노선을 개설하면서 중형 민간 공항이자 항공화물 전문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공항의 여객 처리량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123만 명을 기록했고, 화물과 우편물 처리량은 같은 기간 314% 늘어나며 2만 톤을 돌파했다. 2024년 첫 5개월 동안 화물과 우편물 처리량은 전년 대비 191% 증가한 1만 1600톤에 달하면서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원문 링크 참조: https://en.imsilkroad.com/p/3408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