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전시회, 디자인 교류, 사진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도하, 카타르 2025년 2월 5일 /PRNewswire/ -- 카타르 '문화의 해(Years of Culture)' 이니셔티브가 아르헨티나 공화국과 칠레 공화국을 2025년 파트너 국가로 발표했다. 이 두 나라는 오랜 이민과 문화 교류를 통해 아랍 문화유산의 영향을 받았으며 스포츠에 대한 열정 또한 공유하고 있다. 2025년 파트너십은 음식부터 언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통된 문화적 요소를 선보이며 문화 보존, 창조 산업, 사회 발전 및 혁신이라는 이니셔티브의 핵심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연례 글로벌 교류는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카타르와 다른 국가 간의 장기적 문화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13년 전 셰이카 알 마야사 빈트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HE Sheikha Al Mayassa bint Hamad bin Khalifa Al Thani) 공주에 의해 시작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공연, 전시, 스포츠 및 요리 행사, 사진 프로젝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자원봉사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될 예정이다.
과거 파트너 국가로는 모로코(2024년), 인도네시아(2023년), 그리고 이니셔티브 10주년 기념 및 2022년 아랍권 최초의 FIFA 월드컵을 개최한 MENASA(중동, 북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이 있다.
'문화의 해' 의장인 셰이카 알 마야사 빈트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 공주는 "우리는 2012년에 카타르와 다른 국가 간 존중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문화의 해'를 창설했다"며 "이 프로그램은 사람들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양자 문화 교류를 통해 대화를 장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제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준으로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고자 세계의 특정 지역 내 두 국가와 파트너십을 맺는 형식으로 확장하고 있다. 우리는 아르헨티나와 칠레가 2025년 '문화의 해'를 위한 새로운 시대의 첫 번째 파트너로 함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기예르모 니콜라스(Guillermo Nicolás) 아르헨티나 대사는 "지난 50년 동안 카타르와 아르헨티나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외교 관계를 이어왔으며, 무역 확대와 상호 보완적인 경제 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문화의 해'는 우리의 예술적 유산을 기념하고 새로운 창의적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이러한 관계를 더욱 깊이 발전시킬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르헨티나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고 카타르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트리시오 디아즈 브로튼(Patricio Díaz Broughton) 칠레 대사는 "칠레의 혁신적 정신은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켜왔다"며 "예를 들어, 칠레의 알레한드로 아라베나(Alejandro Aravena)가 설계한 카타르의 아트밀 박물관(Art Mill Museum)과 같은 건축 협업부터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부문 파트너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카타르 '문화의 해'에 참여하는 것은 창의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공동 의지를 강조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양국의 우정을 조명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전통을 교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더 많은 행사와 커뮤니티 축하 행사가 계속 발표될 예정이다. 최신 정보는 '문화의 해' 소셜미디어 @YearsofCulture를 팔로우하거나 yearsofculture.q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