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전지 효율 26.58% 달성하며 28번째 세계 기록 세워
창저우, 중국 2024년 11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스마트 태양광 발전(PV) 및 에너지 스토리지 솔루션의 글로벌 기업 트리나솔라(Trinasolar)가 산업용 대면적 350.4cm2 n형 양면 i-TOPCon 태양전지가 26.58% 효율을 달성하며 대면적 산업용 TOPCon 태양전지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기록은 독일 하멜린 태양에너지 연구소(Institute for Solar Energy Research) 캘리브레이션 & 테스트센터(Calibration and Test Center•CALTeC)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트리나솔라는 셀/모듈 변환 효율 내지 출력 전력에서 세계 기록을 28차례 세우고 경신하면서 강력한 혁신 역량을 재차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신기록을 수립한 태양전지에는 트리나솔라가 최초로 개발한 혁신적인 직사각형 웨이퍼 디자인이 사용됐다. 기판은 높은 소수 캐리어(minority carrier) 수명을 자랑하는 인 도핑(phosphorus-doped) n형 Cz 실리콘 웨이퍼다. TOPCon, 붕소 도핑(boron-doped) 이미터, 첨단 광 트래핑 및 매우 미세한 라인 프린팅 기술 통합으로 이 산업용 크기의 양면 n형 i-TOPCon 셀의 전면 효율을 26.58%로 끌어올렸다.
가오지판(Gao Jifan) 트리나솔라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우리 연구팀이 달성한 놀라운 결과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성과는 TOPCon 태양전지의 강력한 기술적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트리나솔라는 TOPCon 태양전지와 모듈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TOPCon을 가장 경쟁력 있는 기술로 만드는 동시에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을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리나솔라는 지난달 자사의 산업용 대면적 210×182mm² n형 양면형 i-TOPCon 셀이 25.9%의 효율을 달성하여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가 7년 동안 세운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트리나솔라는 약 한 달 만에 TOPCon 태양전지의 효율을 25.9%에서 26.58%로 높였다. 이처럼 인상적인 성과는 TOPCon 태양전지가 보유한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태양광 산업에서 트리나솔라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