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2024년 9월 25일 /PRNewswire/ -- 아랍에미리트는 유엔 총회(UNGA) 기간 중 뉴욕에서 열린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linton Global Initiative, CGI) 2024 연례 회의에서 푸드테크 챌린지(FoodTech Challenge) 대회의 최신 행사를 시작했다.
UAE launches expanded USD2M Global FoodTech Challenge at Clinton Global Initiative 2024 Annual Meeting during UN General Assembly: Her Excellency Mariam Almheiri, Head of the International Affairs Office at the Presidential Court and Co-Chair of the FoodTech Challenge & Rima Al Mokarrab, Chair of Tamkeen and Co-Chair of the FoodTech Challenge
세계는 2050년까지 20억 명의 인구를 추가로 먹여 살릴 수 있는 식량을 확보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식량 안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푸드테크 챌린지는 열악한 환경의 식량 시스템을 혁신할 준비가 된 초기 단계의 선도적 기술 중심 솔루션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을 제공하는 푸드테크 챌린지 3.0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실 국제업무국과 탐킨(Tamkeen)이 주최하고,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아랍에미리트의 식량 손실 및 폐기물 이니셔티브인 네마(ne'ma), 아랍에미리트의 대표적인 농업 기술 기업인 실랄(Silal)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된다.
올해 푸드테크 챌린지는 식량과 물, 식량과 에너지, 식량 손실과 폐기물이라는 세 가지 주요 분야로 그 초점을 확대한다. 상위 4개 스타트업은 공동 상금 200만 달러와 시장 진출 지원 및 강력한 파트너 네트워크 액세스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아랍에미리트에서 선도적인 기술 솔루션을 시연, 개량 및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사우스의 소외된 시장으로 솔루션을 확장하고 모든 사람들을 위한 미래 식량 안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건조한 사막 기후, 부족한 경작지와 담수로 인해 아랍에미리트는 다른 국가들이 점점 더 직면하게 될 문제를 이미 경험하고 있다. 한정된 자원과 열악한 기후 속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에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한다면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모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대회는 푸드테크 챌린지 공동의장인 마리암 알음헤이리(Mariam Almheiri)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실 국제업무국장과 리마 알 모카라브(Rima Al Mokarrab) 탐킨 회장이 CGI와의 행동 계획을 통해 출범하게 되었다.
대통령실 국제업무국장 겸 푸드테크 챌린지 공동의장 마리암 알음헤이리는 "지속 가능한 농업, 회복력 있는 식량 시스템 및 기후 행동에 관한 역사적인 COP28 선언과 농업 혁신에 관한 아랍에미리트와 게이츠 재단 간의 파트너십 발표 이후, 광범위한 기후 위기에서 농업과 식량 생산의 중요한 역할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기후 변화에 직면하여 식량, 물,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는 과감한 행동과 혁신적인 사고, 그리고 식량 시스템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면서 "푸드테크 챌린지를 통해 모든 국가와 지역이 식량 안보라는 중요한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의 교환과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탐킨 회장 겸 푸드테크 챌린지 공동의장인 리마 알 모카라브는 "우리 아랍에미리트에서 혁신은 DNA의 일부이며, 우리는 발전 속도를 가속화하는 비결이 미래 지향적인 아이디어와 파트너십, 포용성, 초기 단계 투자를 결합하는 데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이러한 접근 방식은 지역적으로나 전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푸드테크 챌린지는 초기 단계의 유망 혁신가를 발굴하고 광범위한 파트너 네트워크와 연결함으로써 이러한 철학을 잘 활용한다"며 "우리는 이들의 솔루션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지원하여 식량 안보를 위한 전 세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글로벌 성장 및 기회 부문 대표인 로저 부어히스(Rodger Voorhies)는 "게이츠 재단은 연례 골키퍼 보고서에서 아동 영양 실조를 세계 최악의 건강 위기 중 하나로 강조하는 등 식량 불안정과 영양 실조의 영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식량 불안정이 증가하고 기후 변화에 취약한 농작물과 가축을 키우는 작업이 계속 지장을 받음에 따라, 우리는 안정적인 식량 시스템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솔루션과 기술을 지원해야 한다. 모든 국가가 안전한 식량의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푸드테크 챌린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농업 기술의 혁신과 획기적 사고를 촉진하는 이들의 노력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는 단 두 번 개최되는 동안 98개국에서 1,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역대 참가자들은 탄소 배출이 없는 식물성 단백질을 개발하는 새로운 기술부터 AI 이미지 인식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초고속 냉동 중에도 식품의 세포 구조를 유지하는 기술 등 놀라운 기술을 선보였다.
이전 대회 수상자들은 추가 자금 조달, 합작 회사 설립, 솔루션 전개 등의 뛰어난 성공을 거두었다. 대회 수상 이후 3,4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고 아부다비의 실랄 농장에 기술을 보급한 아이리스(Iyris, 종전 홍해 농장(Red Sea Farms))가 이러한 사례 중 하나이다.
이 대회 참가 신청은 2024년 12월 12일에 마감되며 결선 진출자들은 2025년 4월에 선정된다. 참가 신청자들은 지원서를 www.foodtechchallenge.com에 제출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15289/FoodTech_UAE.jpg?p=medium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