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일렉트릭, 수소 에너지망 개발 가속화로 청정에너지 보급 촉진

-- 상하이 일렉트릭, 향후 청정에너지 응용 분야 확대 위해 핵심 전략인 풍력, 태양광, 저장, 수소 통합에 주력 중

상하이 2024년 7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상하이 일렉트릭(SHEK: 2727, SSE: 601727)이 최신 Z 시리즈 알칼리 전해조 기술[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powering-up-snec-2024-shanghai-electric-forms-alliances-with-key-industry-players-showcases-innovations-in-solar-energy-storage-and-hydrogen-302175181.html ]로 친환경 수소 생산에 드는 전체 비용을 낮추는 데 또 한 번 큰 진전을 이뤘다. 이 기술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병목 현상을 해소함으로써 무공해 수소 생산을 보다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하게 만들어줄 에너지 절약 분야의 일대 혁신으로 평가된다.

 
Shanghai Electric Accelerates Hydrogen Energy Chain Development, Boosts Clean Energy Adoption with Focus on the Integration of Wind, Solar, Storage and Hydrogen, A Key Strategy for Expanding Clean Energy Applications in the Future.

산업계의 탈탄소화 촉진에 속도를 내고 상하이 일렉트릭의 새로운 에너지 혁신 역량을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 솔루션은 그린 수소의 산업적 응용 실현 가능성을 높여주면서 화학, 운송, 야금, 그린 에너지 저장 부문에서 수소 활용을 가속화해줄 전망이다.

상하이 일렉트릭의 자회사인 상하이 브라이트-H 테크놀로지의 우 리앙 수석 엔지니어는 "수소 생산을 위해서는 여러 부문과 긴 산업망이 관여해야 돼 높은 비용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특히 그린 수소는 (쳔연가스에서 생산된) 그레이 수소(grey hydrogen)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 생산, 저장, 충전, 사용 전반에 걸친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전체 기술망을 간소화하여 업계 전반의 비용 절감을 추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가장 깨끗한 형태의 수소인 그린 수소는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와 탈탄소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솔루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생산, 저장, 충전 및 사용상 전반적인 경제성이 현재 주요 개발을 제약하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하이 브라이트-H 테크놀로지(이하 '브라이트-H 테크놀로지')는 수소 에너지 개발망의 주요 연결망에서 생기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면서 업계의 고충과 기술적 과제 해소에 집중해 왔다.

브라이트-H 테크놀로지는 알칼리성 물전기 분해와 양성자 교환막(PEM) 물 전기분해 분야를 탐구함으로써 고객에게 통합된 '생산-저장-충전-사용'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해 친환경 화학, 야금, 운송 및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매진하고 있다.

상하이 일렉트릭은 청정에너지 혁신의 경계를 넓히기 위한 기술 추진의 일환으로 수소 에너지 분야에 집중하면서 2015년부터 수소 생산 기술을 발전시키고 다른 에너지원과의 상업적 응용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다양한 시범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광범위한 전력 생태계 내에 청정에너지원을 통합하려는 수소 에너지 혁신의 선두에 설 수 있었다.

상하이 일렉트릭은 산업망 구축을 위해 보유한 기술적 이점을 활용하며 두 가지 수소 생산 기술 경로를 모색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6월에는 당시 중국 최대 규모의 단일 수소 생산 장치인 2000Nm³/h 알칼리 전해조를 독자적으로 제조해 출시했다. 4개월 뒤인 10월에는 작고 가벼우면서 유연한 설계로 수소 충전소에 더 적합하게 설계된 200Nm³/h 용량의 메가와트급 PEM 전해조를 출시해 전반적인 성능 면에서 중국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상하이 일렉트릭은 또한 고압 수소 저장 탱크를 개발하고 수소 재충전용 격막식 압축 펌프(diaphragm compressor)를 제공하는 한편, 친환경 화학과 수소 혼합 가스 터빈 같은 수소 응용 분야도 연구 중이다. 2023년 11월에는 다탕 하이커우 발전소(Datang Haikou Power Plant)에서 수소 혼합 가스터빈을 테스트하며 중국 최초로 수소 부피 비율이 7%를 초과하는 F급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또한 독자 개발한 DeNox 버너는 최대 30%의 수소 혼합 비율을 달성할 수 있다. F급 프로젝트는 수소를 활용한 전력 생산을 위해 설계된 최신 기술을 적용한 가스터빈 프로젝트를 말한다.

현재까지 상하이 일렉트릭은 전력, 운송, 화학 부문에서 수소 에너지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청정 수소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 지린성에서 추진 중인 타오난 풍력-바이오매스 그린 메탄올 통합 실증 프로젝트는 3단계에 걸쳐 연간 100만 톤의 그린 메탄올을 생산할 예정이다. 첫 번째 단계에선 68만 킬로와트의 재생에너지 설치 용량의 지원을 받아 25만 톤 규모의 풍력-바이오매스 그린 메탄올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소 에너지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 브라이트-H 테크놀로지의 '제로 탄소 실증 프로젝트(Zero-Carbon Demonstration Project)'는 재생에너지 발전, 수소 생산을 위한 PEM 물 전기분해, 수소 저장 및 연료 전지 분야를 아울러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재생에너지로 공급을 받으며, 수요가 적은 시간대에 연료 전지가 추가 전력을 공급해 수소 생산에서 탄소 배출 제로와 친환경 에너지 자급자족을 달성한다.

상하이 전기의 수소 분야 연구개발(R&D) 및 이와 관련된 최신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shanghai-electric.com/group_en/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