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10개 모듈 제조사 중 7곳이 210mm n형 모듈 생산
창저우, 중국 2024년 7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올해 1분기까지 210mm 모듈(210R 포함) 누적 출하량이 260GW를 넘어선 것으로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조사 결과 나타났다. 또한 상위 10개 모듈 제조사 중 7곳이 210mm n형 모듈을 생산하면서 210mm n형 모듈이 시장의 주요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대형 웨이퍼 생산 능력이 빠른 속도로 강화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생산 능력이 1174GW에 달하고 시장 점유율은 99%에 육박할 만큼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10mm(210R 포함) 웨이퍼 생산 능력은 이미 457GW에 도달하며 전체의 38.46%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트리나솔라가 2022년 처음 선보인 직사각형 웨이퍼는 모듈의 효율 향상이 목표인 기업에 핵심적인 혁신으로 자리 잡았다. 210R 직사각형 웨이퍼의 시장 보급은 2024년 하반기부터 속도를 더할 것으로 전망됐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연말까지 대형 셀의 생산 능력 비중은 99%에 육박하며 생산 능력은 1549GW에 달하고, 이 중 210mm 셀의 전체 생산 능력은 1296GW로 82.6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n형 셀 생산 능력이 올해 말까지 약 1078GW에 달해 시장 점유율은 68.8%에 이르고, 이 중 TOPCon 셀의 생산 능력은 약 909GW로 n형 셀 시장의 5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n형 모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26.22%에서 올해에는 68.93%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형 모듈 생산 능력이 올해 1365GW에 달해 96.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가운데 특히 210mm 모듈의 생산 능력은 1105GW로 78.3 %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출하량 측면에서는 대형 모듈 생산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1분기까지 210mm(210R 포함) 모듈의 누적 출하량은 260GW를 상회했다.
상위 10개 업체 중 7곳이 210mm n형 모듈을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700W 이상의 출력을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중 트리나솔라는 최초로 700W 이상의 TOPCon 모듈을 양산했으며, TOPCon 모듈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700W+ PV 오픈혁신 생태연합(700W+ PV Open Innovation Ecological Alliance)'을 출범했다. 트리나솔라는 2024년 1분기까지 210mm 모듈의 누적 출하량이 120GW를 돌파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유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