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024년 6월 17일 /PRNewswire/ -- 옴디아(Omdi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OLED 소재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침체를 경험한 후 반등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6월에 발표된 옴디아의 2024 1분기 OLED 소재 시장 추적기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러한 변화의 궤도가 나타난다. OLED 소재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급속한OLED 확장에 힘입어 2021년까지 꾸준히 성장해왔지만, 2022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옴디아는 OLED 소재 성장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분석하며 이는 업계 전망의 청신호이기도 하다.
옴디아의 김현진 수석 분석 연구원은 "하락세의 원인은 주로 OLED TV의 최종 시장 판매 부진 때문"이라면서 "다른 OLED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OLED TV의 단위 면적이 넓어 제조 과정에서 소재의 소비가 더 많다. OLED TV 출하량이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OLED 소재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위 차트는 WOLED/QD OLED 매출이 크게 감소한 반면 FMM RGB OLED 매출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음을 보여준다.
2023년 OLED 소재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2021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김 연구원은 "OLED TV의 최종 시장 수요는 아직 전년보다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올해 들어 WOLED 생산 라인의 가동율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옴디아의 2023년 4분기 'OLED LCD 수요 공급 및 장비 추적기에 따르면 파주의 LG 디스플레이 E4 라인의 가동율은 2022년 말 33%로 저점을 찍은 후 24년 1분기 60% 이상으로 반등했다. 광저우의 LG 디스플레이 WOLED 라인의 가동율도 50% 이상으로 올라갔다. 이와 함께 삼성디스플레이는 2024년 상반기 QD OLED 생산 라인 가동을 70%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따라서 우리는 올해 WOLED/QD OLED의 OLED 소재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대조적으로 FMM RGB OLED의 소재 매출은 2023년부터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 왔다. 이러한 성장은 애플의 최신 아이패드 모델에 대한 소재 수요 증가에 전통적인 아이폰 디스플레이의 지속적인 매출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중국 제조사들 또한 현지 디스플레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OLED 소재 소비를 늘리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향후 OLED 소재 소비의 전반적인 감소를 방지하고 강력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옴디아의 예측에 따르면 도펀트 매출을 제외한 연간 OLED 소재 매출은 올해 2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에는 26억 달러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옴디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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