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24년 6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제빵제과산업협회(The China Association of Bakery and Confectionery Industry, CABCI)와 베이커리중국전시회주식회사(Bakery China Exhibitions Co., Ltd.,)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6회 Bakery China가 5월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금년 행사는 32만 제곱미터의 넓은 부지에 전체 산업망을 아우르는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다. 3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2,200명 이상의 출품자를 유치해 10만 개 이상의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무려 393,009명의 전문 바이어가 행사를 찾았다.
4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업계의 현재 동향과 구체적인 발전 전망을 조명했으며, 베이커리 산업이 다양한 시나리오와 연령층의 진화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기회를 끊임없이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범통합 추진
이번 박람회는 신흥시장을 비롯해 아시아, 중동, 유럽, 오세아니아 등 구매력이 높은 국가의 구매자 대표단을 유치하여 중국 지역 외에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또한 국제무역매칭(The International Trade Match-Making) 서비스를 도입해 3천 개 이상의 정확한 비즈니스 매칭 세션을 진행했다. 해외 바이어 90% 이상이 해당 서비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랑스에서 온 한 바이어는 "베이커리 차이나 박람회를 7~8년째 꾸준히 찾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필리핀-중국 베이커리 협회(Filipino-Chinese Bakery Association, Inc.) 회장 Zhen Hongguo은 "생산 장비 조달과 베이커리 수요를 파악하고 새로운 혁신 기술과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베이커리 차이나를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와 전문 및 산업 제빵사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중국 제빵제품시장[https://hk.finance.yahoo.com/news/global-bakery-products-business-analysis-065000784.html]의 시장규모는 2030년이면 미화 1624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러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첨단 장비와 원료를 확보해 제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중국을 찾는 해외 바이어와 전문 및 산업 제빵사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들은 혁신적인 발전 방안과 새로운 업계 동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혁신적이고 디지털화된 통합 플랫폼 구축
2,200명 이상의 공급망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첨단 혁신 트렌드를 다양한 각도에서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Euromonitor, Innova, Mintel 등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와 제휴하여 중국을 비롯해 주요 시장에서 직접 입수한 자료와 혁신 동향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베이커리 차이나 고 그린(Bakery China Go Green) 모범 사례를 소개하여 국제 사회의 탈탄소화 및 탄소 배출 저감 이니셔티브에 동참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30개에 달하는 포럼과 4개의 주제별 경기, 한 개의 바자회, 다수의 산업 클러스터 구역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음식과 패션, 문화 및 예술을 연결함으로써 경계를 허무는 진정한 연례 행사로 발돋움한 베이커리 차이나는 디지털 플랫폼인 iBakeryChina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계층화된 전시관 배치를 선도해 전시장의 실제 부스 위치와 온라인 매장을 실시간으로 동기화한다.
다가올 베이커리 행사를 꾸며줄 화려한 라인업을 기대해도 좋다. 2024베이커리 차이나 가을 & 차이나 홈 베이킹 쇼(The Bakery China Autumn & China Home Baking Show 2024)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우한 국제 엑스포 센터(Wuhan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개최된다. 제27회 베이커리 차이나는 2025년 5월 19일에서 22일까지 국제박람회컨벤션센터(The 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