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중국 2024년 6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Huawei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5일 Tech4Nature 글로벌 파트너십 2단계의 시작을 알리고 자연보전 혁신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2024 Tech4Nature 서밋을 공동 주최했다.
Tao Jingwen, Board Member and Chairman of the CSD Committee for Huawei, joined the Summit and delivered a keynote speech.
Huawei의 Tech4All[https://www.huawei.com/en/tech4all ] 이니셔티브 및 IUCN 녹색목록(Green List)[ https://iucngreenlist.org/ ]과 연계된 Tech4Nature는 전 세계 '보호•보전 지역(PCA)'에 적합한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양측의 공동 비전을 상징한다. 무엇보다 Huawei와 IUCN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자연보호 부문을 모두 아우르는 주요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UCN 녹색목록은 세계적으로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는 PCA를 발굴하여 이를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IUCN 의 Grethel Aguilar 사무총장은 "자연계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이 지구의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는 강력한 선의의 힘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IUCN은 Huawei와 Tech4Nature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면서 "이 파트너십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모든 이해관계자가 자연을 위해 단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Tech4Nature 1단계
Tech4Nature 1단계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 모리셔스, 멕시코, 스페인, 스위스 내 5개 PCA에서 추진됐다. 주요 성공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하이난긴팔원숭이(Hainan gibbon) 소리를 모니터링해 개체의 신원을 파악해 개체 수 확대를 지원했다. 현재 하이난긴팔원숭이는 전 세계에 37마리만 남아 있을 만큼 희귀한 종으로 간주된다.
- 멕시코의 재규어를 식별하고 추적하기 위한 인공지능(AI) 패턴 인식 시스템 구축: 지난해 처음으로 질람주립보호구역(Dzilam State Reserve)에서 7마리의 재규어 개체[https://www.huawei.com/en/news/2023/5/protecting-jaguars-tech4nature ]가 확인됐다.
- 인도양 섬 모리셔스의 지역 사회가 운영하는[https://www.huawei.com/en/tech4all/stories/restoring-mauritius-coral-reef-ecosystem ] 산호초 보존과 복원 프로젝트의 실시간 관찰 및 모니터링을 위한 첨단 시스템 도입: 인도양의 황폐화된 산호초 지역에 이미 2만 5000개의 건강한 산호 조각이 이식되었다.
Huawei의 Tao Jingwen 이사 겸 지속가능발전위원회(CSD) 위원장은 "Huawei는 정부와 고객 및 환경보호 기관의 기술 파트너로서 환경과 자연보호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환경보호 문제 해결을 위한 적절한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고, 보다 평등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함께 구축할 준비를 마쳤다"면서 "Huawei는 네 가지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과 S.H.A.R.E 개념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개념에 대해 "이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Sustainable(지속가능성)) ▲산업망 내 파트너들과 협력해 조화롭고 건강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Harmony(조화)) ▲디지털 포용을 통해 평등과 접근성을 극대화하며(TECH4ALL) ▲디지털 세계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ICT 인프라와 서비스를 개발(신뢰성(Reliability))하되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사회 발전과 생태계의 균형을 함께 달성할 수 있다(환경(Environment))는 뜻"이라고 부연했다.
Tech4Nature 2단계
Tech4Nature 2단계(2023~2026년)는 중국, 멕시코, 스페인, 브라질, 케냐, 터키의 6개 대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선 2023년 10월 Huawei와 IUCN이 발표한[https://www.huawei.com/en/news/2023/10/tech4nature-huawei ] 2단계 착수에 합의한 바에 따라 이 6개 프로젝트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2단계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https://www.cbd.int/gbf ]에서 명시된 대로 멸종 방지를 위해 2030년까지 바다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자는 30x30 목표와 목표 4(종 멸종 방지, 유전적 다양성 보호, 인간과 야생동물의 갈등 관리) 달성을 지원하겠다는 IUCN과 Huawei의 공동 약속이기도 하다. 또한 이 단계에서는 더 많은 사람, 파트너, 국가가 참여하여 기술과 자연보호 부문 간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밋에는 자연보전 실무자, 학계와 민간 부문 및 정부 대표, 폭넓은 Tech4Nature 커뮤니티가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파트너 간 역량을 강화하고 ▲IUCN 녹색목록을 통해 공정하고 효과적인 보전을 위한 실행 계획을 모색하고 ▲윤리적 고려 사항을 논의한 뒤 실행 지침을 제공하고 ▲개인 간(P2P) 학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파트너들은 또한 Tech4Nature의 대표 간행물인 '우리 지구를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our Planet)'도 발간했다. Tech4Nature 웹사이트[https://tech4nature.iucngreenlist.org/tech4nature-a-partnership-for-our-planet-innovative-digital-technology-for-fair-and-effective-area-based-conservation/ ]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이 간행물은 첨단 기술 솔루션이 현대의 자연보전 문제에 대응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출처: Huaw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