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 중국 2024년 5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iChongqing의 신규 보고서 – 제6회 WCIFIT(Western China International Fair for Investment and Trade, 중국서부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5월 23일 충칭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25개국 이상 39개 도시에서 시장과 도지사를 비롯해 다양한 참가자가 모였다. Qualcomm, Walmart, Continental AG, Air Liquide, Amazon 등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을 비롯해 40개 국가와 지역, 그리고 중국 내 20개 이상의 주, 자치도시 및 도시에서 모인 958개 기업이 참석했다.
"새로운 서부 중국, 신개념 제조, 새로운 서비스(New Western China, New Manufacturing, New Services)"를 주제로 5월 23일에서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최신 생산 서비스를 조명하며 주제별 활동과 전시회를 진행한다. 주빈국은 벨로루시이며 초청성은 쓰촨성이다.
벨로루시 민스크 지역 Turchyn Aliaksandr 집행위원장은 연설에서 "서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박람회에 처음으로 주빈국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벨로루시의 협업 가능성을 최대한 보여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쓰촨성 인민정부 부지사 Zuo Yongxiang은 "서부 지역의 드높은 발전을 도모하는 데 충칭과 쓰촨성의 역할이 점차 명료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Zuo 부지사는 2023년에 청두와 충칭 간 경제 구역의 경제 규모가 8조 1900억 위안을 기록해, 중국 전체 면적의 2%에 불과한 지리적 규모에도 불구하고 전체 경제 생산량의 6.5%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홍콩과학기술단지공사(Hong Kong Science & Technology Parks Corporation) 회장Sunny Chai는 홍콩이 AI나 자율주행차와 같은 견고한 금융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분야에 속해 있는 충칭 지역 기업들의 경우 홍콩 시장 내 상장을 타진해볼 수 있다. 또한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원한다.
개막식에 이어 제조 분야에서 124개, 최신 서비스에서 58개로 총 196건의 프로젝트가 체결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총 267억 위안 규모의 12개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가 체결되는 등 국제화와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러시아, 스페인, 일본 등 12개 국가와 지역이 참여한다.
올해 박람회의 회관은 종합 이미지, 최신 서비스, 최신 제조, 국제 협업의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산업 소프트웨어, AI, 위성 인터넷, 검사, 테스트, 물류 무역에 중점을 두고 우수한 프로젝트를 유치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https://www.ichongqing.info/special/the-6th-wcifi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