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2024년 5월 23일 /PRNewswire/ -- 슈퍼버그를 퇴치하는 대체 항생제와 항진균제 개발 경쟁이 위험할 정도로 부족해서 전세계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하지만, 그 활용과 스튜어드십 계획에 대한 투자를 포함한 연구개발(R&D)의 변화는 항균제 내성(AMR)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 기반의 대형 제약사들이 대부분 항균제 연구개발에 더 이상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출시 가능한 신약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환자들은 AMR의 급속한 확산에 취약하게 된다.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후기 임상 개발 단계에 있는 소수의 프로젝트들은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의약품활용재단이 새로 발표한 보고서는 GSK, F2G, 이노비바, 베나톡스(각각 게포티다신, 올로로핌, 졸리플로다신, 세페핌-타니보박탐)와 화이자가 최근 승인한 아즈트레오남-아비박탐(엠블라베오®) 파이프라인에서 이들 5개 프로젝트를 추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들은 모두 약물 내성 임질, 요로 감염, 복부 내 감염, 호흡기 감염과 침습성 진균 감염 치료 용으로 크게 필요한 의약품을 제공함으로써 연간 최소 16 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이러한 질병들은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환자들이 감염되지만 여성과 어린이, 특히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LMIC) 국민들은 더 많이 걸린다.
"우리는 약물 내성이 있는 감염을 퇴치하기 위한 경쟁에서 작지만 효과적인 무기들을 갖고 있다. 이 경쟁에서 우리 승패의 차이는 회사들이 어떻게 약물 내성의 최전선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를 공급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 의약품활용재단 CEO 자야스리 K. 아이예르(Jayasree K. Iyer).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자신들이 세운 접근과 스튜어드십 계획 내에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지만 구조화된 첨단 계획은 아직 표준이 되지 않았다. 고무적인 것은 조사 범위에 들어 있는 5개 회사 중 GSK, 화이자, 이노비바, 베나톡스 등 4개 회사들은 어린이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거나 시작하고 있으며 이는 성인과 소아 치료의 격차를 줄이는 데 진전이 있다는 신호이다. 환자 등록 약속이 중국, 인도, 멕시코, 남아공과 태국의 5개 LMIC에서 확인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들 프로젝트의 표적이 되는 질병에 대한 높은 부담 역시 직면하고 있으며 조사 범위에 있는 113개 LMIC 중 108개 가운데 조기 승인 시 이용 가능한 LMIC가 있는지 여부는 현재 불분명하다.
이 보고서는 초점을 맞춘 기업들의 기회와 권장 사항을 파악하고 항균제 연구 개발에 대한 전세계 이해 관계자들이 사전 활용과 스튜어드십 계획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할 수 있으며 실행 가능한 조치들을 개략적으로 설명한다.
"약물 내성의 엄청난 규모와 확산 속도를 해결하는 것은 여러 분야에 있는 제약사들이 조치를 취해야 하는 복잡하고 세계적인 건강 문제이다. 여기에는 적절하게 이용 가능하며 혁신적인 항균제의 효능을 보호하기 위한 스튜어드십 조치 시행이 들어 있다. 이것을 하지 않으면 약물 내성을 해결하려는 활동이 제한될 것이다" – 의약품활용재단 운영 및 연구 책임자 마린 베르회프(Marijn Verhoef).
이 보고서는 전세계 보건 분야 이해관계자들이 2024년 유엔총회의 AMR 고위급 회담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발표되어 주목해야 할 시급한 격차를 부각한다. 여기에서 본 보고서를 읽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