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압력에도 불구하고 핵심 사업의 해외 매출액 60% 증가
상하이 2024년 5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업계를 선도하는 중장비 제조사 삼일중공업(SANY Heavy Industry, 일명 "SANY" SSE: 600031)이 최근 2023년도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며 해외 매출액의 전폭적인 성장을 입증했다.
삼일중공업의 2023년도 총 수익은 전년 대비 8.44% 감소한 740억 2천만 위안(미화 104억 3천만 달러)을 기록했다. 부진한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의 수익 변화 대비 15.92%로 낮은 감소세를 보였다.
삼일중공업의 2023년도 순이익은 총 46억 위안(미화 약 6억 48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4.16% 증가했다. 운영 활동에 따른 순 현금 흐름은 무려 39.20% 증가해 57억 위안(미화 약 8억 3천만 달러)을 기록했다.
2023년도는 삼일중공업이 해외 시장에서 발돋움하는 데 주요한 해였다. 삼일중공업의 2023년도 해외 사업 수익은 433억 위안(미화 61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18% 상승해, 주요 사업 분야 수익의 약 60%를 차지했다.
이렇게 눈에 띄는 성장률은 삼일중공업이 180여 개 국가에 진출해 다국적 엔지니어링 중장비 복합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성공했음을 시사한다. 아시아 지역과 호주 내 매출액은 165억 위안(미화 23억 2천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한 반면, 유럽 지역에서는 162억 5천만 위안(미화 23억 달러)을 기록해 무려 37.97%나 증가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75억 8천만 위안(미화 10억 달러)으로 6.82% 증가했으며, 아프리카 시장에서는 29억 2천만 위안(미화 4억1108만 달러)으로 2.56% 증가했다.
삼일중공업 회장 Xiang Wenbo는 "삼일중공업은 활기 넘치는 해외 시장과 1티어급 파트너, 그리고 열정적인 현지 팀을 자랑한다. 올해에도 '글로벌화, 디지털화, 탈탄소화' 전략에 어김없이 매진하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친환경 개발을 타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삼일중공업의 2023년도 재무 실적은 총수익률이 27.71%로 전년 대비 3.67% 증가해 업계 평균을 초과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와 더불어, 주주에 의한 순이익도 45억 2천만 위안(미화 6억 374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5.53% 증가했으며, 경상외 항목을 제외한 조정순이익은 40.35% 증가해 43억8천만 위안(미화 6억 1770만 달러)을 기록했다. 매상 총수익과 순이익률이 증가함과 동시에 영업 이익도 증가했다. 제품 라인의 경우 굴착기, 인양기 및 도로 공사 장비의 판매량이 보고 기간 동안 크게 증가했다. 또한, 전자 제품 매출액이 31억 4600만 위안(미화 4억4940만 달러), 수소 에너지 제품으로 1억3천만 위안(미화 1860만 달러)을 달성했다.
삼일중공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삼일중공업 웹사이트[https://www.sanyglobal.com/]에서 확인하거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anyglobal] 또는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MV8vy8fng3im3sptsb4IFQ]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