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2023년 10월 26일 /PRNewswire/ -- 재생 에너지 분야 선도 기업인 Enfinity Global Inc.이 26일 미국에서 운영 중인 400MW 규모 포트폴리오의 소수 지분(minority stake, 49% 미만 지분)을 일본 전력회사인 Kyushu Electric Co., Inc.에 매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거래가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Kyushu Electric는 포트폴리오의 지분 40%를 보유하고, Enfinity Global은 60%의 지분을 보유하면서 포트폴리오의 장기 자산 관리자 역할을 맡게 된다.
Enfinity Global이 Kyushu Electric에 지분 매각을 결정한 포트폴리오는 2023년 1월 인수한 것으로, 캘리포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아이다호에서 운영 중인 28개의 태양광 발전소로 구성되어 있다. Enfinity는 성장을 가속화하고 수익을 최적화하기 위한 자본 형성 전략의 일환으로 장기적으로 자신과 생각이 유사한 파트너를 찾아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새로운 주주로 추가하고 있다.
Carlos Domenech Enfinity Global 최고경영자(CEO)는 "일본 에너지 분야를 이끌어 가는 Kyushu Electric가 빠르게 성장하는 우리 포트폴리오에서 장기 파트너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확보한 글로벌 입지는 전략적 투자자에게 성장 시장이란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적인 원동력이자 차별적 요소"라고 강조했다.
Ricardo Díaz Enfinity Global 미국 법인 CEO는 "이번 제휴로 재생 에너지 자산의 구조화와 인수 및 금융 조달은 물론이고 자산 관리와 운영 활동을 수행하는 Enfinity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Enfinity는 Kyushu Electric과의 계약으로 미국 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됨으로써 11.3GW 규모의 독점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실행하는 동시에 M&A 거래 및 재생 에너지 개발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추가적인 투자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Enfinity는 최근 미국 서부 콜로라도에 위치한 CS Energy로부터 개발 중인 546MW 규모의 태양광 자산을 인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nfinity Global 소개
Enfinity Globa Inc.는 여러 자회사와 함께 2018년에 설립된,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선도적인 재생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 회사다. 현재 다양한 운영 자산을 포함해 건설 중이거나 개발 단계에 있는 20GW 규모의 여러 재생 에너지와 저장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미국, 유럽, 일본, 인도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탄소 순배출량이 0인 '넷제로(net zero) 탄소 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nfinity의 경영진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팀이다. 이들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37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조달한 경험이 있고, 15GW 규모 이상의 태양광과 풍력 자산을 개발 및 인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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