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W 이상 대형 고출력 모듈, 태양광 업계 대세로 부상

-- RE+와 Intersolar South America 전시회 장악

-- 업체들 사이에서 n형 기술 채택도 '붐'  

창저우, 중국 2023년 10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OFweek 보고서] 최근 미주 지역에서 열린 글로벌 태양광 전시회인 RE+와 Intersolar South America가 모두 막을 내리면서 업계의 제품 트렌드가 더욱 명확해졌다. 전시회에서 공개된 모듈은 대부분 600W+ 모듈이었고, 모듈의 80% 정도가 210mm나 210R 셀을 채택하고 있었다. Trina Solar와 같은 업계 선도업체는 모두 210mm n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 700W 이상의 출력을 내는 모듈을 전시했다. Trina Solar는 현재 210mm 기술의 최첨단 기능을 활용해 전 세계 태양광 산업의 빠른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전시업체 80% 가까이 600W 이상의 고출력 모듈 전시…210mm 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채택돼

대형 고출력 모듈이 업계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대부분의 상위 모듈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미국의 SEG Solar와 브라질의 SENGI 같은 현지 제조업체도 최신 제품을 전시했다. Trina Solar는 두 전시회에서 최신 n형 i-TOPCon Advanced technology와 Vertex 670W 모듈을 채택한 N 700W+ 시리즈 모듈을 선보였다.

N형 기술이 대세…210mm n형이 '태양광 7.0' 시대 시작 알려

두 전시회에서 총 99개 업체가 217개의 n형 제품을 전시해 전체 전시품의 54.1%를 차지하며 p형 모듈의 점유율을 넘어 대세 기술로 자리 잡았다. n형 모듈 중에서는 TOPCon 모듈이 전체 전시품의 80%에 육박하며 확실한 주류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Trina Solar는 Vertex N 700W+ 모듈 양산을 통해 700W를 초과하는 출력의 TOPCon 모듈을 양산하는 최초의 모듈 제조업체로서 업계를 '태양광 7.0' 시대로 이끌고 있다.

직사각형 셀에 대한 명확한 트렌드 가시화…상위 업체들은 210R 선택

대형 업체들은 모두 이번 전시회에서 238Xx1134mm 크기의 직사각형 웨이퍼 모듈을 전시했다. 그중에서 Trina Solar, Jinko Solar, JA Solar는 모두 210R 기술을 활용한 모듈 제품을 선보였다. Trina Solar는 작년에 210R 모듈을 최초로 출시했으며, 중국뿐 아니라 그 외 지역의 프로젝트 용도로 이 제품을 납품했다.

이 회사들은 주로 직사각형 웨이퍼 모듈에 n형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이 기술이 상당한 시장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줬다.

210mm n형 기술이 트렌드 주도

600W+ 태양광 모듈은 이제 보편화되면서 주요 국제 태양광 전시회의 테마가 되었다. 작년에 여러 600W+ 모듈 제품이 주요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올해 이 모듈은 스페인의 Genera, 상하이의 SNEC, Intersolar Europe 등의 전시회에서 핵심 제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시장 정보 회사인 TrendForce에 따르면 210mm 모듈의 생산 용량은 508GW를 넘어서며 시장 점유율은 6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산업은 점점 더 확실히 고출력 및 대형 모듈을 채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Trina Solar는 210mm 제품 기술 플랫폼을 통해 업계가 600W+ 시대에 진입하게 도왔고, 이제는 210mm와 n형 i-TOPCon 기술을 결합해 업계를 태양광 7.0 시대로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