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저우시, 국내외 언론 매체 대상 황허강 투어 진행

-- 투어를 통해 문화 교류 활성화 목표

정저우, 중국 2023년 9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3 China (Zhengzhou) Yellow River Cultural Month가 이달 14일 중국 중부 정저우시에서 황허강의 심오한 문화를 기념하고 국제 문화 교류 촉진 및 중국 문명의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막을 올렸다. 이와 함께 국내외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허난, 중국의 요람(Henan, Cradle of China)'이라는 이름의 황허강 투어도 상나라 수도(Shang Capital)의 정저우 박물관(Zhengzhou Site Museum)에서 함께 시작됐다.

International media journalists are visiting Shaolin Temple on September 15th
International media journalists are visiting Shaolin Temple on September 15th

미국, 이탈리아, 뉴질랜드, 러시아, 아르헨티나. 헝가리. 스페인, 아제르바이잔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언론 매체는 중국의 주요 언론 매체와 함께 역사의 렌즈를 통해 정저우시, 허난성, 그리고 중국을 이해하고 새로운 모습을 찾아내는 여정을 떠났다. 개막식 종료 후 언론인들은 박물관에서 'The Might Capital of Bo: A Paragon of Royal Capitals and Roaring Currents - Exhibition of Stone Inscriptions and Rubbings in the Lu Xun Museum's Collection'를 관람했다.

CPC Zhengzhou Committee의 부비서장인 Lv Tinglin은 "정저우는 황허강 문화의 랜드마크 도시이다. 정저우시는 최근 3년 간 Yellow River Culture Month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허난, 중국의 요람'이라는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정저우시의 문화적 아이콘인 '천하의 중심, 중국 문명의 근원, 쿵푸의 도시(The Center of Heaven and Earth, the Source of Chinese Civilization, and the City of Kungfu)'를 전방위적으로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중국의 젖줄인 황허강은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강이자 세계에서 가장 긴 수계(水系) 중 하나이다. 3일간 진행되는 '허난, 중국의 요람' 언론 투어에서는 정저우시 상나라 국립 고고학 유적 공원과 정저우시 황허강 문화 공원, 중국 북송시대 황릉(皇陵), 석굴 사원(Grotto Temple), Du Fu 향토 문화 공원, 황허강 박물관, 소림사 등을 방문하여 황허강 문명과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중국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해 포괄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허난성은 중국 문명의 발상지로, 지역의 발전과 성장이 황허강 문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또 그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를 가진 허난성의 수도 정저우시는 엄청난 잠재력과 기회를 자랑하며 전력을 다해 빠르고 활기차게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