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nhua Silk Road: 중국 카이푸구의 새로운 소비 동력이 된 야간 경제

베이징 2023년 9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중부 후난성의 창사시에 위치한 카이푸구에서는 야간 경제가 소비를 촉진시키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 도시의 경제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Photo shows night view of a junction at Kaifu District of Changsha, central China's Hunan Province.
Photo shows night view of a junction at Kaifu District of Changsha, central China's Hunan Province.

야간 경제란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쇼핑, 식사, 오락, 레저 등 서비스 부문에서 이루어지는 상업 활동을 일컫는 단어로, 최근 중국 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다각화된 야간 경제는 소비자 개개인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창사시의 야간 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다양한 모습의 여러 야간 문화 관광 소비 집적지가 카이푸구에 생겨나고 있다.

카이푸구는 소비 환경을 개선하고 비지니스 모델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차오종 거리의 역사문화지구(Historical and Cultural Block)는 카이푸구 지방 정부가 진행한 유기적 재개발의 성공 사례이다. 이 지구에 있는 많은 문화 보존 명소가 제 모습을 잘 유지하며 여전히 아름답게 빛나고 있고, 다양한 현대식 건물들은 백 년이 넘은 이 거리에 트렌디한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약 4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이 지구의 야간 경제 구역은 카이푸구 야간 경제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카이푸구는 비즈니스, 관광, 문화, 맛있는 식사의 조합과 새로운 비즈니스 형식 및 야간 경제 발전 방안 탐구를 통해 해당 지역의 야간 경제 촉진에 힘쓰고 있다. 최근 카이푸구에서는 총 11개의 특색 있는 상업 거리와 9개의 지역 상권 센터가 야간 운영 중이며, 이 지역의 입체적이고 다각화된 야간 경제 패턴은 소비자들의 호응과 환영을 받고 있다.

2019년 초 카이푸구는 야간 경제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그 다음으로는 야간 소비 경제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하고 야간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할 야시장 문화 활동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361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