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LSI, 인도 SAEL과 고효율 모듈 공급 계약 체결

-- 1.1GW 규모 N형 모듈 공급 위한 '기본 계약' 체결

-- GCLSI, 이번 계약으로 새로운 인도 시장 개척 길 열려 

쑤저우, 중국 2023년 8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GCL System Integration Technology Co., Ltd.(GCLSI)가 SAEL Industries Limited(SAEL)에 1.1GW 규모의 N형 고효율 모듈을 공급하는 '기본 계약(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몇 년간 인도 시장에서 추진된 최대 규모의 태양광(PV) 모듈 조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계약 체결식은 8월 22일 중국 쑤저우 소재의 GCL Energy Center에서 열렸다. Zhu Yufeng GCL Group 부회장 겸 사장, Zhang Kun GCLSI 회장, Krishan Mehta GCLSI 글로벌 마케팅 센터 부사장, Jasbir Singh Awla SAEL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Mr. Jasbir Singh Awla (left) and Mr. Zhang Kun (right)
Mr. Jasbir Singh Awla (left) and Mr. Zhang Kun (right)

GCLSI는 중국에 다수의 제조 시설을 운영 중인 선도적인 원스톱 재생 에너지 서비스 제공회사다. SAEL은 인도에서 선도적인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업체 중 하나로, 인도 전역에서 다양한 '유틸리티 규모(utility-scale)'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인도의 태양광 발전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GCLSI는 시장 선두 기업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Jasbir Singh Awla SAEL 전무이사는 "GCLSI은 우리에게 인도에서 매년 설비용량이 2GW 규모가 넘는 지상 태양광 프로젝트를 설치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이번 계약 체결로 GCLSI와 SAEL 간의 장기적인 관계가 시작됐고, GCLSI는 태양광 모듈 업계의 시장 리더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GCLSI는 최근 중국 우후에 본사를 둔 20GW 규모의 N형 고효율 셀 제조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 야심찬 프로젝트[https://www.prnewswire.com/in/news-releases/gclsi-20gw-n-type-high-efficiency-cell-factory-starts-production-301892476.html  ]는 기존의 완전 통합형 태양광 산업 체인을 한층 더 강화하려는 GCLSI의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세계경제포럼(WEF)[https://www.weforum.org/agenda/2021/07/india-can-lead-the-world-in-solar-based-growth/ ]에 따르면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와 연중 내내 풍부한 일조량 덕에 인도의 태양광 기반 성장세는 세계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Narendra Modi 인도 총리는 2030년까지 현재 용량의 5배에 달하는 450GW 규모의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가 달성되면 인도는 2030년까지 전체 전력의 60%를 비화석 연료로 생산하게 되며, 이는 파리기후변화협약(Paris Climate Change Accord)에서 설정한 40% 목표를 초과 달성하게 되는 셈이다.

GCLSI는 인도의 야심찬 재생 에너지 목표, 정부의 정책 지원, 지속 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최첨단 기술, 광범위한 업계 경험, 지속적 혁신 노력을 통해 친환경 미래를 향한 인도의 여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