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3년 7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 중부 후난성의 내륙에 위치하며 Xingsha로도 불리는 창사현이 제3회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China-Africa Economic and Trade Expo, CAETE)에서 아프리카와 지역 경제 및 무역 협력을 도모했다.
Changsha County, an inland locality in central China's Hunan Province also called Xingsha, sees local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 with Africa burgeoning during the Third China-Africa Economic and Trade Expo (CAETE).
이달 1일 CAETE에서 창사현이 제1회 Xingsha·아프리카 경제무역교류회의(Xingsha·Africa Economic and Trade Exchange Meeting)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는 투자금이 미화 15억 달러에 달하는 14건의 관련 프로그램 계약이 성사됐다. 이를 통해 제조, 에너지, 도시 인프라, 농업 산업화 및 3차 산업 같은 부문에서 새로운 중국-아프리카 협력이 이뤄졌다.
창사현의 2022년 해외 무역량은 1천300억 위안을 기록했고, 그중 아프리카 파트너와의 무역량은 70억 위안을 기록했다. 창사현은 최근 수년 동안 개방 중심의 발전이 안고 있는 잠재력을 펼쳐 보이고 있다.
Changsha County, an inland locality in central China's Hunan Province also called Xingsha, sees local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 with Africa burgeoning during the Third China-Africa Economic and Trade Expo (CAETE).
창사현은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 협력에서 지역 공학 장비, 전자정보, 농업 및 기타 산업의 비중을 늘리고자 유리한 산업의 그룹화된 세계화를 장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공학 장비 대기업인 Sany Group은 현지 제조업체가 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하는 방식을 보여준 생생한 사례다. Sany는 2002년에 첫 랜드 레벨러를 모로코에 수출한 이후 20년 동안 아프리카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아프리카에서 약 170억 위안에 달하는 판매 수익을 올렸다. 이는 중국의 장비 업체 중 1위에 달하는 성과다.
창사현은 40년 이상 아프리카 국가와 우정을 다졌고, 덕분에 이번 회의에서 르완다 동부의 Rwamagana와 자매 지역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중국-아프리카 간의 우정을 드높였다. 양측은 경제와 무역, 과학기술, 문화, 스포츠, 농업 및 관광 부문에서 의사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1일에는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 촉진을 위한 창사현 상공회의소가 출범했다. 이 상공회의소는 관련 투자와 개방을 촉진하기 위해 창사현을 아프리카 파트너와 연계하는 다리 역할을 할 전망이다.
CPC 창사현 위원회 서기 Fu Xuming는 "창사현은 아프리카의 기업과 친구들이 창사현에 투자하고, 이곳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고 일할 수 있도록 가장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 마음이 따뜻해지는 서비스, 우수한 근무 조건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창사현은 아프리카와 함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따라 중국-아프리카 협력 및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 구축에 더 많이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348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