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와 bKash, 방글라데시에서 금융 포용성 심화 파트너십 강화

-- SDG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

(다카, 방글라데시 2023년 3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화웨이와 bKash가 방글라데시에서 금융 포용을 촉진하며, 더 많은 사람이 디지털 경제에 참여하고 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 방글라데시 최대의 모바일 결제 기업인 bKash는 6천800만 명에게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방글라데시의 모든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웨이는 첨단 디지털 금융 솔루션으로 bKash 서비스를 지원한다.

화웨이 방글라데시 대표와 bKash 대표가 MOU에 서명하고 있다.
화웨이 방글라데시 대표와 bKash 대표가 MOU에 서명하고 있다.

화웨이 남아시아 지역 사장이자 화웨이 방글라데시 CEO인 Pan Junfeng과 bKash 설립자 겸 CEO Kamal Quadir가 이번 여정을 함께 나아가기 위해 2023년 3월 29일(수요일) 다카에 있는 화웨이 방글라데시 아카데미에서 MoU에 서명했다.

MoU 체결식에서 bKash 설립자 겸 CEO Kamal Quadir는 '스마트 핀테크: 포용적이고 혁신적이며 고무적인 방글라데시(Smart Fintech: Inclusive. Innovative. Inspiring Bangladesh)'라는 주제로 연설하면서 이 파트너십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Kamal 대표는 "금융 포용과 포용적인 서비스는 2011년 설립 이후 자사의 DNA에 새겨져 있다"라며 "제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에 따라, 자사는 디지털 금융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 국가(Smart Nation)로 거듭나고자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와 화웨이 간의 협력은 금융 포용성을 도모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SDG 실현을 위한 빈곤 퇴치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현 핀테크 상품을 개발한 후 30개 이상의 아시아 및 아프리카 시장에 자사 플랫폼을 배포했다. 화웨이의 핀테크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4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화웨이 남아시아 지역 사장이자 화웨이 방글라데시 CEO인 Pan Junfeng는 "방글라데시에서 bKash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방글라데시의 디지털 포용성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n 대표는 "화웨이는 2017년부터 주요 모바일 머니 플랫폼을 통해 bKash의 MFS 디지털화를 지원하면서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며, "이 플랫폼은 전자 지갑과 나노 대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지 지역사회의 금융 포용성과 혁신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양측은 더 많은 방글라데시 국민이 발전을 위해 디지털 경제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꾸준히 심화할 예정"이라면서 "이 파트너십이 방글라데시에서 디지털 경제의 성장을 촉진하고, 금융 포용 측면에서 지역 내 다른 EM 국가에 놀라운 모범 사례를 제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상주 부대표 Sarder M Asaduzzaman은 이 행사에서 연설하면서, 발전 및 SDG 달성에서 MFS의 기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포용적이고 혁신적이며 고무적인 방글라데시를 만든다는 '스마트 핀테크'라는 이 이니셔티브는 큰 영향력과 통찰력을 제시한다"라며, "화웨이와 bKash도 모두 이에 동의하고,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파트너십이 심화되면서 이니셔티브 전체가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네스코(UNESCO) 다카사무소 책임자 Susan Vize는 "SDG는 2030년대까지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최종 목표"라면서 "우리는 이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으며, 이 스마트 핀테크 파트너십은 목표 달성을 촉진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