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TN “분석 – 세계 회복 전망을 촉진하는 중국의 경제 회복탄력성”

(베이징 2023년 3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은 지난 3년 동안 대규모 백신 접종 운동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대유행을 헤쳐 나갔다. 덕분에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중환자 비율 및 사망률을 유지했다.

중국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상황에 대응해 감염증 예방 및 통제와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조율함으로써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최적화했다. 

올 초 중국 경제는 긍정적인 징후를 보이고 있으며, 세계적인 성장을 촉진할 중국의 역량을 암시하는 몇 가지 진전이 있었다. 

중국 국가통계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NBS)의 데이터에 따르면, 공급 측면의 중요 지표인 중국의 부가가치 산업 생산량이 올 1~2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고 한다. 

수요 측면에서 살펴보면, 같은 기간에 걸쳐 핵심 소비, 투자 및 해외 무역 지표가 상승했다. 소비재 소매 매출과 고정자산 투자는 각각 3.5% 및 5.5% 증가했다. 

꾸준한 경제 성장 

소비 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소비 진작 정책이 발효됨에 따라, NBS는 소비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내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는 대중을 대상으로 발행한 구매 상품권과 소비 진흥 축제 등의 개최도 포함된다. 

국무원에 따르면, 중국은 실물 경제 촉진, 고급 제조 발전, 현대적인 산업 시스템 구축 가속화 등, 고품질 발전을 여전히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은 꾸준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 목표를 약 5%로 잡았다.

NBS 대변인 Fu Linghui는 지난 수요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1~2월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소비자 지출을 장려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회복을 위한 토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달 27일부터 중국인민은행이 금융기관(이미 5% 비율을 시행 중인 금융기관은 제외)의 지급준비율(Reserve Requirement Ratio, RRR)을 0.25% 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그에 따라, 대출 기관의 가중 평균 RRR은 약 7.6%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동향은 실물 경제를 지원하고, 국내 소비를 촉진시킬 재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충분한 양의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중국 경제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 재유행 속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다. 

NBS에 따르면, 2022년 중국 GDP는 사상 최고인 121조 위안(약 17조9천500억 달러)을 기록하면서, 2020년 100조 위안 및 2021년 110조 위안의 문턱을 넘어섰다고 한다. 

한편, 부가가치 산업 생산량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특히 첨단 기술 제조 부문과 장비 제조 부문의 생산액이 각각 7.4%와 5.6%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은 지난 3년 동안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제 안정성을 유지했다. 중국은 2020년에 업무 및 사업체를 재개한 세계 최초의 국가 중 하나였으며, 그 해 흑자 성장을 달성한 유일한 주요 경제국이었다.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교(University of International Business and Economics) 중국 WTO 연구소(China Institute for WTO Studies) Liu Bin 교수는 "중국은 전염병이 공급망과 사업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중국은 경제 성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위한 자금 동원, 시장 기업의 공익사업 비용 절감, 팬데믹으로 인해 심각한 영향을 받은 기업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등을 포함한 여러 정책을 시행했다.

Liu 교수에 따르면, 중국 경제 성장의 회복세는 국제 시장보다 빠를 것이라고 한다. 이는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에도 중요하다. 

이어 Liu 교수는 "중국이 세계 무역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중국의 경제 회복은 세계 경제에 활력을 주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관총서(General Administration of Customs)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총 재화 무역량은 42조7천억 위안(약 6조2천100억 달러)을 기록하면서 6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한다. 

또한, 공식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14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세계 수출 시장의 14.7%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푸단대학교 경영대학원 응용경제학 부교수 Bai Rangrang은 "중국은 대외 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수출은 중국 GDP의 성장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작년 가정 소비와 사업 투자 감소로 인한 간극을 어느 정도 메워주는 것"이라면서, "중국에 세계를 향해 더 활짝 개방한 것은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분석: 세계 회복 전망을 촉진하는 중국의 경제 회복탄력성" 2023년 초 중국 경제는 긍정적인 징후를 보이고 있으며, 세계적인 성장을 촉진할 중국의 역량을 암시하는 몇 가지 진전이 있었다. CGTN, 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https://news.cgtn.com/news/2023-03-24/Analysis-China-s-economic-resilience-boosts-global-recovery-prospects-1iqoD1NKydi/index.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