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위한 프로토타입 세단 공개

(도쿄 2023년 3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닛산자동차(Nissan Motor Co., Ltd.)가 프로토타입 세단을 발표했다. 이 차량에는 자유로운 아이디어와 독창성으로 탄생한 약 30개의 장치가 탑재됐다. 브리콜라주 방식으로 제작된 Contemporary Lifestyle Vehicle은 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닛산 글로벌 본사 갤러리(Nissan Global Headquarters Gallery)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23일부터 닛산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youtu.be/9D4AX81co-E


이 프로토타입은 상징적인 Skyline을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가 차 안에서 편안하게 먹고, 자며,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치로 가득하다. 닛산은 자동차의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이와 같은 가용성을 구현하기 위해 시행착오 과정을 통해 장치를 도입하고, 이를 AI와 융합함으로써 외형만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기능을 실현했다. Contemporary Lifestyle Vehicle은 이러한 방식으로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일상적인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닛산은 전통적인 공학적 방식 대신 브리콜라주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최적 및 효율적인 방법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기대를 넘어서는 자동차가 탄생한 것이다.

닛산종합연구소의 모빌리티 및 AI 부문 익스퍼트 리더 우에다 데츠로(Tetsuro Ueda)는 "자사의 목표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혁신"이라며 "그러나 혁신은 전기화나 지능화 같이 전례 없는 첨단 기술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존재하는 것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경험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방법을 찾는 것에서도 혁신을 도모할 수 있다"면서 "브리콜라주 방식은 이와 같은 종류의 혁신에 부합하며, 무엇보다 매우 재미있게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ontemporary Lifestyle Vehicle은 세단에서 먹고, 자며, 즐긴다는 아이디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자동차"라며, "브리콜라주 방식에서 나온 혁신이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Contemporary Lifestyle Vehicle은 브리콜라주 방식이 제조에 미치는 영향을 선보이는 첫 단계에 불과하다"며, "앞으로도 자사는 계속 혁신을 탐색하고, 흥미진진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