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월령 암컷 쥐 "시마"는 E5로 치료를 받았다. 이 치료법은 어린 포유류의 순환계 환경을 재현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해당 쥐의 종의 최대 수명 기록은 45.5개월이다.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2023년 2월 9일 /PRNewswire/ -- 최초로 유방암 유전자를 발견한 사람 중 한 명인 해럴드 카처(Harold Katcher) 박사가 이끄는 실험이 인류에게 노화를 되돌릴 수 있는 꿈을 이룰 희망을 안겨주었다. 해럴드는 유반 연구소(Yuvan Research Inc.)에서 근무하는 동안 어린 동물의 혈액의 어느 부분이 생물체의 나이를 통제하는지 발견했으며, 이를 여덟 마리의 Sprague Dawley 품종의 암컷 쥐에 시험을 했다. "시마(Sima)"는 가장 마지막까지 생존한 쥐였고, 나이 든 시마가 인간 회춘의 길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노화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유반 연구소의 최고 과학 책임자인 카처(Katcher)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포 노화는 세포가 지내 온 시간에 따른 것이 아닌 환경에 따른 세포의 비자율적인 과정입니다."
이 실험은 ULCA 교수인 스티브 호바스(Steve Horvath) 박사가 수행한 후생유전학적 시계 분석에 따라 유반의 치료법이 수컷 쥐 54%를 회춘하게 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실험의 후속 실험이다. 이후, 벨기에 비영리 단체 HEALES가 두 가지 수명 연구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하나는 "E5"라고 부르는 유반의 치료법을 이용한 것이며, 다른 하나는 어린 쥐의 혈장을 이용하여 아르헨티나의 라 플라타 대학교(La Plata University)의 교수인 로돌포 고야(Rodolfo Goya) 박사가 이끄는 연구이다. 고야 박사의 실험은 유의미한 수명 연장 결과를 나타냈다. 시마가 47개월령의 나이로 살아 있기 때문에 유반의 실험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또한, 시마와 치료를 받은 다른 쥐들은 대조군에 비해 2.8배 더 강한 악력을 나타냈다. 고야 박사는 "근력은 건강한 상태로 사는 기간이 길다는 것을 나타냅니다."라고 말했다. 시마는 Rattus norvegicus 종으로, 이 종의 최대 수명 기록은 45.5개월이다. 해당 종의 평균 수명은 24~36개월이다. 유반의 치료법은 쥐들이 이미 24개월령이 되었을 때 시작했는데, 그럼에도 단 8마리의 쥐로 구성된 치료 집단의 종의 최대 수명을 이끌어낸 것이다.
E5 생산 과정은 특허 출원 중이며, 이 발견에 대한 이야기는 카처 박사의 저서 지식의 착각(The Illusion of Knowledge)에 서술되어 있다. 유반 연구소는 사람을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하기 전에 다른 종에게 시험을 해 볼 계획이다. 인간의 나이로 환산하면 시마의 나이는 126살에 해당하며, 인간의 최대 수명은 122.5살이다. "시마"는 산스크리트어로 "제한/경계/한계"를 뜻하며, 해당 종이 수명 한계를 넘어서면서 인류 역사가 한계를 넘어선 역사가 되었음을 시사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1997395/sima_2.jpg?p=medium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