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의 축구 대회인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일조해
(도하, 카타르 2022년 11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Zoomlion"; 1157.HK)은 이달에 개막한 축구 축제인 월드컵이 열리는 루사일 경기장(Lusail Stadium) 건설에 필요한 타워 크레인의 국제 입찰을 수주한 바 있다. 2018~2021년에 진행된 이 경기장 건설에는 Zoomlion이 공급한 8대의 TC8039-25 타워 크레인이 사용됐다. 이번 월드컵에서, 루사일 경기장은 12월 18일에 열리는 결승전을 포함해 10개의 경기를 치른다.
새로 건설된 루사일 경기장은 이중 케이블-네트 지붕을 얹은 최대 규모의 단일 건물이라는 기록을 포함해 6개의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루사일 경기장의 주요 구조는 총 100,000t에 달하는 강철과 콘크리트가 배합된 철골 구조이며, 경기장의 다층 구조 면적은 세계 최대인 45,000㎡에 달한다. 8대의 TC8039-25 타워 크레인은 루사일 경기장 건설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사용됐고, 호이스팅과 설치 작업 대부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Zoomlion Construction Hoisting Machinery Company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책임자 Ren Jie는 "카타르의 핵심적인 경기장 건설에 참여해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이 경기장에서 곧 최고의 팀이 왕관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 연구개발 및 성능적 이점을 지닌 Zoomlion의 TC8039-25 타워 크레인은 치열한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루사일 경기장은 높은 높이와 불규칙한 외관 때문에 지지되지 않는 높이가 86.7m를 넘는 타워 크레인이 필요했다. 또한, 70m 이상의 위치에서 고공 도킹 조립 작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여러 대의 타워 크레인이 하나의 그룹으로 조화를 이뤄야 했다.
Zoomlion 중동 지역 타워 크레인 수석 서비스 엔지니어 Zhou Yan은 "자사의 타워 크레인은 충돌 방지 기능, 완전한 주파수 제어 및 비지지 높이 87m라는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보장했다"면서 "자사는 타워 크레인의 기획부터 조립과 해체까지 전면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Zoomlion의 타워 크레인은 우수한 호이스팅 역량과 밀리미터 단위로 제어되는 세부 작동 모드를 통한 안정적인 미세 동작으로 인해, 높은 고도에서 철골 구조를 설치하는 작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여름철 기온이 섭씨 50도가 넘는 가혹한 건설 여건에도 불구하고 높은 안정성을 유지했다.
Ren은 "루사일 경기장에 동원된 각 타워 크레인의 누적 유효 작업 시간은 15,000시간 이상"이라며 "자사의 타워 크레인은 안정적이고 믿을 수 있는 성능으로 루사일 경기장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진행을 보장하고자 강력한 지원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