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nhua Silk Road “금융가 포럼, 베이징서 개최 예정”

-- 연례 회의 앞두고 다양한 토론 주제 마련

(베이징 2022년 11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21일, 중국 금융업계 개혁 및 발전의 풍향계로 널리 알려진 금융가 포럼(Financial Street Forum) 연례 회의의 올해 세션이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목요일에 열린 포럼에 대한 뉴스 브리핑에 따르면, 이 행사를 앞두고 다양한 토론 주제가 마련됐다고 한다.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미래로, 변화 속 경제 발전 및 금융 협력(Forge ahead toward a Shared Future -- Economic Development and Financial Cooperation amid Changes)'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하나의 메인 포럼과 4개의 병행 포럼으로 구성된다. 병행 포럼은 '실물 경제 및 금융 서비스', '글로벌 시장 및 금융 발전', '디지털 경제 및 금융 기술', '거버넌스 시스템 및 금융 안정성'을 주제로 한다.

이들 포럼의 하위 구성으로 27개의 활동이 마련됐다. 여기에는 고품질 발전, 실물 경제 활성화, 농촌 활성화 지원,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 금융 기술 혁신, 녹색 및 지속가능한 발전, 금융안정 및 재무관리, 베이징 2개 구역 건설 및 국가금융관리센터 개발 등 10가지 측면에서 39개의 의제가 설정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금융가가 위치한 베이징 시청구의 베이징 금융가 연구원 및 금융기관이 주도하는 금융가 싱크탱크 설립이 착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포럼의 연례 회의에서는 새로운 금융 발전 지수와 국가금융관리센터의 건설 가속화에 대한 보고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2012년 시작된 금융가 포럼 회의는 2020년 이후 국가급 포럼 및 국제 산업포럼으로 위상이 제고됐다. 올해 연례 회의 개막식은 금융가 30년 건설 및 개발 회의와 함께 연계 및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연례 금융가 포럼 회의는 베이징시 인민정부, 중국 런민은행(People's Bank of China), 신화통신사(Xinhua News Agency),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hina Banking and Insurance Regulatory Commission, CBIRC),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hina Securities Regulatory Commission, CSRC) 및 국가외환관리국(State Administration of Foreign Exchange)이 공동 주최한다.

원문 보기: https://en.imsilkroad.com/p/3312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