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TN “중국의 개방과 세계화에 대한 면밀하고 개인적인 견해”

(베이징 2022년 11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 보고서에서 '개방'을 29차례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이 경제 세계화의 올바른 경로를 고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중국은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및 촉진을 도모하고, 양자, 지역 및 다자간 협력을 진전시키며, 국제적인 거시경제 정책 조정을 촉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중국은 발전에 도움이 되는 국제 환경을 조성하고, 전 세계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만들기 위해 다른 국가와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중국세계화센터(Center for China and Globalization, CCG) 소장 Wang Huiyao에 따르면, 지난 반세기를 살아온 이들에게 세계화는 라이프스타일을 계속 바꾸는 물리적인 현실이자, 개인이 삶의 경로가 변화하도록 하는 동력이라고 한다.

그는 개인적인 경험에 비춰 "중국이 개혁과 개방에 세계화를 통합하지 않았다면, 개인적으로 자기실현 기회를 모두 놓치고, 어떤 진전도 없이 불확실한 상태에 머물렀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해외 유학 덕분에 자신의 세계적 지식과 기술에 평생 가치가 부여됐고, 국제적으로 일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전문 지식을 얻었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과 협력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글로벌 시스템 통합은 큰 이점을 가져왔다. 중국의 개방은 빈곤 퇴치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1978년부터 빈곤선 이하였던 7억7천만 명에 달하는 농촌 주민이 빈곤에서 탈출했다. 중국은 유엔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의 빈곤 완화 목표를 예정보다 10년 일찍 달성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경제국이 됐고, 지난 10년 동안 세계 GDP 성장에 30% 이상 기여했다.

오늘날 세계화는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사회 불평등, 기후 변화, 팬데믹 등, 세계화 과정에 발생한 이 모든 복잡한 문제가 세계화를 거스르는 강력한 힘으로 변신했다. 일부는 중국이 국제 질서를 파괴했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그러나 데이터는 다른 내용을 말한다. 중국은 P5 국가 중 유엔 평화유지 임무에 가장 많이 기여한 나라 중 하나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후 시장 접근성을 크게 완화했고, 전체 수입 관세를 15.3%에서 7.4%로 낮추며 'TWO 가입' 약속을 이행했다. 중국은 BRICS와 상하이 협력기구(SCO) 같은 다자간 협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20차 당대회 보고서는 중국이 개방의 문을 점점 더 활짝 열고, 경제의 세계화를 계속 도모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Wang 소장은 중국이 개방을 이어가고, 세계화를 계속 옹호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https://news.cgtn.com/news/2022-11-07/Openness-enables-us-to-move-forward-1ex0zIbKRvG/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