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2022년 10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27일, 2022 울트라 브로드밴드 포럼(Ultra-Broadband Forum 2022, UBBF 2022)이 방콕에서 막을 올렸다. 이 행사에서, 화웨이 이사회 이사 겸 ICT 인프라 운영 이사회 의장 데이비드 왕(David Wang)은 '초광대역 5.5G로의 도약(Stride to Ultra-Broadband 5.5G)'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연설에서 2030년까지 스마트 홈, 스마트 캠퍼스 및 산업용 인터넷 같은 분야에서 일어날 엄청난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초광대역 5.5G가 지능형 세상으로 가는 길에서 핵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업계가 이 과정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4가지 핵심 단계를 밟을 것을 제안했다. 그는 모든 업계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초광대역 5.5G를 향해 더욱 빠르게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기조연설을 진행하는 데이비드 왕 의장
2030년의 지능형 세상에서는 가정용 광대역 속도가 10Gbit/s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현재의 1Gbit/s보다 훨씬 개선된 수치다. 오늘날 가정에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된 장치의 수는 평균 5~20개다. 그러나 스마트 홈 장치가 광범위하게 채택됨에 따라, 그 수는 15~200개로 증가할 전망이다. 그에 따라, 광섬유가 모든 집안의 모든 방까지 확장돼야 한다.
2030년까지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중대형 캠퍼스에 다양한 10Gbit/s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지능형 운영 및 관리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소기업 및 소규모 사업장에는 넓은 대역폭, 우수한 경험, 원스톱 인트라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필요하게 된다. 산업용 인터넷은 10Gbit/s보다 넓은 대역폭과 1밀리초 미만의 낮은 지연시간이 요구된다. 기업은 동적 라우팅을 지원하는 네트워크가 필요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할 것이고, 친환경 개발과 자동화의 진행으로 인해 네트워크 용량, 에너지 효율성, O&M 효율성은 10배 증가할 전망이다.
왕 의장은 "초광대역 5.5G는 이와 같은 지능형 세상으로 향하는 길에서 핵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에 도달하려면 표준 기관, 규제 기관, 통신사 및 장비 공급업체를 포함해 모든 업계 관계자가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협력해야 초광대역 5.5G 기술을 활용해 5.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5G 에코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모두가 협력한다면 업계를 발전시키며 초광대역 5.5G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 의장은 업계가 초광대역 5.5G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4가지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째, 차세대 표준을 정의하고, 업계 전반에 걸쳐 합의를 도출한다.
유럽전기통신표준회(ETSI)는 Release 3 표준을 통해 F5G Advanced의 표준화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특히 광학 산업을 겨냥해 설계된 ETSI의 백서 'Fixed 5th Generation Advanced and Beyond'가 올 9월에 발표됐다. 2025년까지 스마트 홈 이용 사례와 광섬유 감지 표준이 확립될 전망이다.
IP 산업을 살펴보면, 화웨이는 이번 포럼에서 Net5.5G 백서를 발표했다. 화웨이는 Net5.5G가 2023년까지 훨씬 더 넓은 대역폭을 달성하는 한편, 유연하고 포괄적인 SRv6 최적화를 실현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2025년까지 IP 네트워크가 컴퓨팅 파워와 애플리케이션을 감지해 더 많은 산업 시나리오를 위해 더욱 결정론적인 네트워크 경험과 서비스 보장을 제공할 전망이다.
둘째, 기술 혁신, 제품 개발, 구축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신속한 표준 채택을 공동으로 도모한다.
광 접속 측면에서 살펴보면, GPON, 10G PON 및 50G PON Combo가 통신사의 기존 ODN 네트워크와 호환되고, 지속적이고 원활한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전망이다. FTTR 네트워크에 C-WAN 아키텍처를 도입함으로써 집안 전체에서 안정적인 Gbit/s 경험을 지원하고, 로밍 핸드오버 횟수를 20밀리초 미만으로 낮출 전망이다.
광 전송 측면에서 살펴보면, 400G WDM 네트워크에서 이용 가능한 스펙트럼이 8THz에서 12THz로 증가할 전망이다. 그에 따라 이용 가능한 파장 수가 50% 증가하고, 최대 100T에 달하는 단일 섬유 전송량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WDM의 경우 새로운 파장 풀링 WDM 기술로 여러 링에서 지하철 파장의 유연한 공유를 촉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TCO를 크게 줄이는 한편, 접속 현장에서 WDM 설치를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IP 분야를 살펴보면, 와이파이 7이 여러 접속점 간의 협력 개선을 위해 CO-SR과 CO-OFDMA 같은 기술을 사용하고, 그에 따라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경험을 개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서는 UL OFDMA와 UL MU-MIMO 같은 기술의 지원을 통해 와이파이의 연결 신뢰도를 개선해야 한다. APN6과 SRv6도 기업이 더욱 신속하게 클라우드에 접속할 수 있도록 컴퓨팅 파워와 애플리케이션 요건을 감지하고, 그에 따라 클라우드 자원을 역동적으로 설정함으로써 여기에서 귀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결정론적인 IP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IP 네트워크에서 트래픽 마이크로버스트와 포괄적인 지터를 20마이크로초 미만으로 줄일 수 있다.
셋째, 정책과 목표 네트워크를 이용해 초광대역 5.5G를 더욱 신속하게 출시한다.
새로운 표준과 기술은 현장에서 네트워크에 적용돼야 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따라서 정부와 규제 기관은 기가비트 FTTH 네트워크의 출시 속도를 앞당기고, 모든 집안의 모든 방으로 광섬유를 확장하기 위해 국가 광대역 전략, 광섬유 설치 정책 및 건설 표준을 포함해 더 효과적인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
통신사 역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통신사는 2025년 및 2030년을 겨냥해 목표 네트워크의 아키텍처를 정의해야 한다. 또한 FTTH 및 FTTR 네트워크의 출시, 접속 현장에 대한 지하철 WDM 설치, IP 네트워크에서 SRv6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 및 전송네트워크는 물론 IP 네트워크를 위한 400G와 800G의 설치 속도를 높여야 한다.
넷째, 새로운 용도를 탐색하고, 진화한 에코시스템을 구축한다.
업계 관계자와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은 초광대역 5.5G가 어떤 모습이 될지 탐색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 초광대역 5.5G는 새로운 고잠재력 용도를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일단 모든 곳에서 10Gbit/s가 실현되면, 메타버스 게임과 실시간 상호작용 같은 용도가 더 광범위하게 채택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몰입형 사무실과 로봇 지원 사무실 같은 새로운 캠퍼스 시나리오 및 원스톱 와이파이 네트워크 같은 소기업 및 소규모 사업장 서비스를 위한 탐색도 계속될 전망이다. 화웨이는 통신 산업이 산업용 인터넷 기업들과 협력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 이유는 이들이 산업용 인터넷을 지원하는 결정론적인 경험과 유연한 경로 설정 작업을 계속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자동 산업 제어 및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기업 접속을 위한 용도를 양성하는 데 기여한다.
이미 진행 중인 이와 같은 표준화는 초광대역 산업에서 계속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10년 사이 신규 FTTH 사용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7억9천만 명 증가했고, 지난 5년 사이 신규 기가비트 서비스 사용자 수는 1억 명이 증가했다. 작년에만 해도 FTTR 서비스를 사용하기 시작한 사용자 수가 100만 명에 달한다.
기업이 사용하는 고품질 OTN 전용 회선은 이미 약 50,000개에 달하고, 클라우드 기업 전용 회선은 600,000개에 달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용 가능한 와이파이 6 핫스팟은 2천700만 개가 넘는다. 그 외에 400G WDM 네트워크가 130개, 100% 광섬유 교차 접속 ROADM이 15,000개 이상, 이미 세계적으로 출시된 SRv6 지원 IP 네트워크는 100개가 넘는다.
화웨이 소개
1987년에 설립된 화웨이는 세계 선도적인 정보통신 기술(IC) 인프라 및 스마트 장치 제공기업이다. 화웨이는 197,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170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전 세계 30억 명 이상의 소비자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웨이의 비전과 사명은 완전히 연결된 지능적인 세상을 위해 모든 사람, 모든 가정 및 모든 단체에 디지털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화웨이는 유비쿼터스 연결성을 촉진하고, 포괄적인 네트워크 접근성을 달성하고자 노력하며, 지능형 세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세계 곳곳에 클라우드와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고자 필요한 장소와 시간에 다각화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며, 모든 산업과 조직의 민첩성, 효율성 및 역동성을 높이는 데 일조할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한다. 화웨이는 AI를 이용해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하고, 삶의 모든 측면(집, 이동 상황, 사무실, 여가, 운동)에서 더 스마트하고 개인화된 AI를 제공하고자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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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uawe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