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2년 10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수요일, 중국과 아르헨티나가 베이징에서 고위급 문화 교류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에는 중국공산당(CPC)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선전부장인 황쿤밍이 참석해 연설했다.
황 위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포럼에 보낸 축하 서한을 낭독하고, 시 주석과 더불어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보낸 서한을 통해 양국 수장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중국과 아르헨티나 간의 협력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 수장의 서한은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양자 파트너십을 심화하고, 양국 간 대인 및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진전시키고자 하는 진심 어린 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위원에 따르면, 신흥 시장이자 개발도상국인 중국과 아르헨티나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경제를 회복하고, 국민의 생계와 웰빙을 개선해야 할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한다.
그는 중국의 바람이 양국 국민이 번영을 도모하고, 평화와 발전을 지키며, 경제와 무역 협력을 촉진하고, 중국과 아르헨티나 간의 우정을 심화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 위원은 양국이 대인 및 문화적 교류를 심화하고, 모든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와 협력을 시행해야 한다면서, 양국 국민은 상호 이해와 우정을 드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 위원은 "양국은 의사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평등과 정의를 공동으로 도모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긍정적이고 건강한 여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뿐만 아니라, 인류를 위해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 건설에 더욱 긍정적인 에너지를 투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고위급 포럼은 중국과 아르헨티나 간의 외교 수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일련의 활동 중 하나다. 이 포럼은 China Media Group(CMG)과 아르헨티나 미디어 및 공공 커뮤니케이션사무국(Secretariat of Media and Public Communication of Argentina)이 공동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으로 100명 이상의 대표가 참가했다.
링크: https://youtu.be/RXwU6lBov0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