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식용유로 만든 바이오 항공유, 지속가능발전 향한 Sinopec의 장기 전략 강조
(베이징 2022년 9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9일, Sinopec Zhenhai Refinery of 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HKG: 0386, "Sinopec")이 중국민간항공국(Civil Aviation Administration of China, CAAC)으로부터 바이오 항공유에 대한 내공성 인증을 받았다. 이 바이오 항공유의 첫 생산분은 이달 에어버스 (차이나) 톈진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폐식용유로 만든 이 바이오 항공유는 중국 전역의 비행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량생산된 바이오 항공유가 중국 항공 산업에서 최초로 사용될 예정이다.
Sinopec Receives Airworthiness Certificate for China’s First Large-Scale Production of Bio-jet Fuel.
내공성 인증을 받은 Sinopec은 자사의 전하이 정유공장에서 생산된 바이오 항공유를 전국 항공기 운영업체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저장성 닝보시 전하이구에 위치한 이 정유공장은 연간 설계된 가공 역량이 100,000t에 달하며, Sinopec의 바이오 항공유 생산기술(SRJET)을 채택해 이 연료를 생산한다. 이 공장의 6월 첫 생산분은 바이오 항공유 약 600t이었다.
Sinopec 전하이 정유공장 CEO Mo Dingge는 "내공성 인증을 받은 만큼, 전체 민간 항공 시장에 자사의 바이오 항공유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장과 공급망의 꾸준한 확장을 통해 완전한 항공유 산업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내공성 인증 제도는 기준이 엄격하다. 기존에는 CAAC 내공성 인증센터 전문가들이 Sinopec 전하이 정유공장에서 바이오 항공유 품질관리 시스템, 생산공정 관리와 제어, 제품 저장과 운송, 표본 분석과 시험 등 모든 운영 단계를 아우르는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Sinopec 전하이 정유공장은 Scientific Certification Systems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RSB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인증을 이미 획득한 바 있다. 이 인증은 중국의 바이오 항공유가 국제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통행증과도 같다.
전통적인 석유 기반 항공유와 비교했을 때, 바이오 항공유는 전체 생애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최대 50% 줄일 수 있다.
Sinopec은 중국의 바이오 항공유 산업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 2009년에는 SRJET 기술을 개발했고, 2011년 12월에는 바이오 항공유를 생산했다. 2013년 3월에는 상하이 홍차오 공항에서 바이오 항공유의 비행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2년간의 평가 끝에 Sinopec의 바이오 항공유가 항공 운행에 적합하다고 판단을 내렸고, Sinopec은 2014년에 중국 최초로 바이오 항공유에 대한 내공성 인증을 받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www.sinope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