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2년 8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5월 14일, 포톤(FOTON)이 칠레에 전기 시내버스 1,022대(총 16억 위안 규모)를 공급하고, 산티아고 대중교통 시스템을 지원하는 계약에 공식 서명했다. 이 계약은 중국 국내에서 제조된 전기 시내버스에 대한 해외 주문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이로 인해 포톤은 중국 신에너지 차량 시장에서 1위로 부상했다. 2020년 인도에 1,000대의 전기버스를 공급하는 주문을 체결했던 포톤은 이번에 다시 한번 해외 시장에서 중국 전기버스 부문의 신기록을 세웠다.
현재 칠레에는 300대가 넘는 포톤 전기버스(거의 40%를 차지)가 운행되고 있다. 이번 주문량이 공급되면, 포톤 전기버스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포톤은 2019년 11월 칠레로부터 첫 주문을 받았는데, 당시 주문량은 신에너지 버스 215대였다. 이를 통해 칠레에서는 새로운 대중교통 시대가 열렸다. 2021년, 포톤은 138대의 주문을 받았고, 칠레 현지의 전기버스 시장에서 주요 기업으로 등극했다. 지금까지 포톤은 칠레에서 견고한 입지를 확립하고, 칠레 전역의 도시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일조했다.
2021년 1월, 포톤은 Zero Emission Bus Rapid-Deployment Accelerator (ZEBRA)에 공식 합류했다. ZEBRA는 International Council on Clean Transport(ICCT)와 C40 Cities Network가 공동으로 출범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미화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함으로써, 브라질, 칠레, 멕시코 및 콜롬비아에 3,000대가 넘는 전기 시내버스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ZEBRA에 신에너지 차량을 공급하는 업체 중 하나인 포톤은 지속가능발전과 더불어 라틴 아메리카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사람들의 이동성을 개선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각국 정부는 탈탄소화를 배경으로 전기차의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칠레는 2040년까지 전체 대중교통망을 전기로 운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 신에너지 상용차 산업의 선도기업 중 하나인 포톤은 특히 다양한 운송 시나리오를 위해 설계한 신에너지 차량 제품을 자랑한다. 포톤의 신에너지 시내버스는 인도, 이집트, 몰타, 뉴질랜드, 호주에서 입지를 구축했으며, 대중교통망, 학교, 공항 등에서 운행되고 있다. 포톤 iBlue 신에너지 트럭과 밴은 이미 EU WVTA 인증을 받았으며, 독일, 싱가포르, 호주 및 태국에서 운행되고 있다. 기술과 서비스에 집중하는 포톤은 중국의 매력과 힘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