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연방 55개 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무역 캠페인 개시
- 버밍엄에서 열리는 영연방 경기대회의 시작을 알리고자 계획된 마케팅 공세
- 지난달 열린 '영연방 정상회의(Commonwealth Heads of Government Meeting)'의 무역 증대 공약에 기반한 캠페인
런던, 2022년 8월 2일 /PRNewswire/ -- '코먼웰스 게임(Commonwealth Games)'으로도 불리는 영연방 경기대회가 버밍엄에서 시작됨에 따라, 새로운 무역 진흥 캠페인이 밴쿠버에서 바누아투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영연방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14억 인구의 인도)부터 두 번째로 가장 적은 국가(1,300만 인구의 나우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가로 구성되며,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2021년 영연방과의 총무역액은 1천206억 파운드를 기록했으며, 이는 영국 총 무역액의 9.4%를 차지한다.
그리고 이제 영국 국제통상부(Department for International Trade, DIT)의 야심 찬 신규 캠페인은 영연방의 다른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국제 무역 진흥 캠페인의 첫걸음으로 여겨진다.
이 캠페인은 캐나다의 Globe and Mail과 뉴질랜드의 Herald, 자메이카의 The Gleaner와 같이 잘 알려진 매스컴 외에도, 바누아투의 Business Review, Togo Presse, 몰디브의 The Mihaaru에서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 고소비 소비자 시장 및 기업 친화적 규제 환경과 함께, 영국이 왜 세계 최고의 투자처인지를 보여주는 영연방 전역의 기업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 수요를 자극하는 우수한 수출업체를 특별히 강조할 예정이다.
국제통상부 장관 Anne-Marie Trevelyan은 "영연방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고 역동적인 경제 주체 국가로 이뤄져 있으며, 전 세계에 펼쳐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5년 간 GDP가 4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는 영연방 국가와의 무역을 더욱 강화할 엄청난 기회를 얻게 됐다"라며, "일부 영연방 국가에 최초로 진출하는 이 기대되는 캠페인은 양방향 무역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및 경제 성장을 주도하며,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흥미로운 기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더욱 광범위한 'GREAT Global Trade Campaign'의 일부다. 이는 영연방과의 무역 및 투자 성공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기업의 무역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계획됐다.
영연방은 영국 수출 업체의 주요 소비 시장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경제 국가 중 하나인 인도와 나이지리아와 같은 국가도 속해 있어, 놀라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영연방 국가 간의 투자는 이미 연방 외 국가 간 투자보다 27% 더 높다. 또한, 'Commonwealth Advantage'로도 알려진 것처럼, 언어 및 법률 경제 시스템의 공유 덕분에 양자 간 교역 비용은 평균적으로 드는 교역 비용보다 5분의 1 정도 더 저렴하다.
이달부터 2023년 3월까지 진행되는 마케팅 캠페인은 영연방 경기대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프리카(Mobile World Congress Africa),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7) 등 2022년의 주요 행사 일정을 포착해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다른 모든 55개의 영연방 회원국에서 인쇄물, 유료 소셜 미디어 광고, 파트너십 및 PR 활성화를 진행하는 주요 고위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한다.
국제통상부 국제 마케팅 책임자인 Ian Bowen-Morris는 "GREAT Global Trade Campaign은 영국 총리의 주요 무역 투자 정책의 목표를 뒷받침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국제 무역 투자 진흥 캠페인"이라며, "이는 코로나19로 무너진 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전 세계의 무역 진흥 계획을 선도하며, 이미 실행되고 성공을 입증한 'Invest in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GREAT Ready to Trade' 등에 기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영국은 환경을 위한 녹색 기술과 금융의 세계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영국은 전 세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넷제로 목표 달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캠페인 팀은 마케팅 활동의 일부로서, Midlands Engine과 Northern Powerhouse와 같은 영국 전역의 위임 행정부 및 지역 기업 파트너십(Local Enterprise Partnerships, LEP)과 협력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성장 주도와 영국의 상향 평준화 의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자 주:
영연방 전역의 기업은 일상적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위해 영국과 협력한다.
- 예를 들어, 태양광 제조업체이자 PV 프로젝트 전문기업인 UK Solar Power는 아프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의 농업 및 주거 지역에 혁신적인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UK Solar Power는 영연방 전역의 지역사회에 34,700개 이상의 가정용 및 도로용 조명 솔루션을 제공했다.
- 영국의 운송 및 물류회사인 Direx Solutions는 캐나다의 Metrolinx와 협력함으로써, 철도 서비스 속도를 약 30% 향상시키고, 지역 전체에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비용을 50%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1868486/Blades_Bomeo_Bulletin.jpg?p=medium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