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2년 7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1일에 공개된 2022 Xinhua-Baltic International Shipping Centre Development Index Report(Xinhua-Baltic ISCDI Report)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무역 및 해운 허브인 상하이가 2022년 탑 20 국제 해운 중심지(ISC20) 순위에서 3위를 유지했다고 한다.
2022년 순위에서 상하이는 싱가포르와 런던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홍콩과 두바이가 이었다.
Xinhua-Baltic ISCDI는 해당 기간에 전 세계 43개 도시의 포괄적인 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세 가지 1차 영역과 16가지 2차 지표를 통합한 후 매년 ISC20 순위를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ISC20 순위에 든 20개 도시는 싱가포르, 런던, 상하이, 홍콩, 로테르담, 함부르크, 뉴욕-뉴저지, 아테네-피레에프스, 닝보 저우산, 도쿄, 휴스턴, 광저우, 앤트워프-브루제, 칭다오, 부산, 선전, 코펜하겐, LA 및 멜버른이다.
지역별로 보면, 탑 20 도시 중 10개 도시가 아시아에 있으며, 유럽에 6개, 아메리카에 3개, 그리고 오세아니아에는 1개 도시가 있다.
이 보고서는 자원 집중과 할당 역량 측면에서 탑 20 도시가 안정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작년 순위와 큰 변동이 없다고 보고했다.
또한, 올해 보고서에서는 오늘날 세계 해운 산업에 기회와 도전까지 제기하는 항구의 디지털화 및 탈탄소화에 대한 전문가의 통찰도 하이라이트로 제공됐다.
상하이에서 보고서 발표식이 열리고, 온라인 세미나에 전 세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세미나에는 중국 COSCO Shipping 그룹 자회사 Piraeus Port Authority S.A. (PPA)의 수석 회계사인 Li Jin과 피레에프스시 개발 조직(Development Organisation) 상무이사 Ilias Salpeas가 참석해 글로벌 해운 산업의 발전에 관한 통찰을 공유했다.
China Economic Information Service와 Baltic Exchange가 2014년 공동으로 출시한 Xinhua-Baltic International Shipping Centre Development Index는 전 세계 주요 해운 센터의 발전을 평가하는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지표가 됐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2897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