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TN –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응답자의 85%가 중국의 공유 미래 개념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베이징 2022년 12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글로벌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5%가 '미래를 공유하는 인류 공동체' 개념에 동의했으며, 94.2%는 중국이 제안한 '평화, 발전, 공정, 정의, 민주주의 및 자유'라는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는 CGTN Think Tank와 Tsinghua-Epstein Center for Global Media and Communication이 수행했다. 설문조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과 제1회 중국·아랍 국가 정상회의(China-Arab States Summit)와 중국·걸프협력이사회(GCC) 서밋(China-Gulf Cooperation Council (GCC) Summit)의 참석을 앞두고 20개국에서 4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0년간 중국은 20개 아랍 국가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elt and Road Initiative, BRI) 협력 협정을 체결했고, 17개 아랍 국가는 중국이 제안한 글로벌개발이니셔티브(Global Development Initiative, GDI)를 지지했다.

시 주석은 2021년 9월 21일 제76차 유엔총회에서 GDI를 언급하면서, 국제 사회가 글로벌 거시 정책 의제에서 개발을 우선순위로 두고, 보다 균형 있고 조정되고 포괄적인 단계를 향해 글로벌 개발을 함께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78.4%는 '개발은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방법'이라는 믿음 하에 GDI에 동의했으며, 79.4%는 중국이 참여한 'GDI 우호 그룹'이 이뤄낸 협력 성과를 인정했다.

오늘날 세계는 한 세기 동안 볼 수 없었던 심오한 변화를 겪고 있다. 중국과 아랍 국가들은 모두 국가 부흥을 실현하고 국가 발전을 가속해야 할 역사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응답자의 85.2%는 국가가 글로벌 개발의 위험과 도전과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조처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으며, 응답자의 84.7%는 국가가 더 포괄적이고 다양한 글로벌 개발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제 안정을 공동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4.1%는 서로 다른 국가적 상황에 직면했을 때 협력의 전제 조건은 국가별 발전 경로와 제도적 차이를 존중하는 것이라고 답했으며, 89.6%는 국가가 대화와 협의를 통해 국제적 분쟁을 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85.6%는 안보가 개발의 전제조건이라는 믿음 하에, 중국이 제안한 글로벌안보이니셔티브(Global Security Initiative, GSI)에 동의했다.

시 주석은 지난 4월에 열린 2022년 아시아 보아오포럼(Boao Forum for Asia) 연례회의 개막식에서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 GSI를 제안했다.

응답자의 80.8%는 패권주의와 권력정치가 세계 안보를 위협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패권주의와 권력정치, 그리고 타국에 대한 자의적 제재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발도상국 응답자의 80.4%는 냉전적 사고방식과 권력정치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안보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으며, 국가는 균형 있고 효과적이며 지속가능한 안보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링크: https://news.cgtn.com/news/2022-12-08/85-of-surveyed-laud-China-s-concept-of-shared-future-CGTN-poll-1fBjAvtFYoo/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