쭐랄롱꼰대학교, 농업 폐기물로 잠재적인 부가가치 화장품 제조

-- 쭐랄롱꼰대학교 과학대학 연구원들, 덜 익은 두리안 추출물이 비타민C만큼 많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농업 폐기물에 부가가치를 더하는 피부관리 제품 생산이라는 목표 세워

(방콕 2022년 10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두리안은 '과일의 왕'으로 불리며, 태국의 수출 호황에서 매우 중요한 황금 작물이다. 농부들은 과일의 과도한 무게를 줄이기 위해 나무당 보통 200~300개 정도의 덜 익은 두리안을 쳐낸다. 그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농업 폐기물이 발생한다. 쭐랄롱꼰대학교 과학대학 생화학부 부교수 Dr. Supaart Sirikantaramas가 주도하는 연구팀은 덜 익은 두리안의 생화학 조성과 바이오 경제를 위한 Bio-Circular-Green Economy(BCG) 정책 하에서 덜 익은 두리안의 잠재적인 활용에 대해 연구했다.


덜 익은 두리안 추출물의 특성

길이가 6~12cm 정도 되는 덜 익은 두리안(Duriozibethinus L.)은 물에 넣으면 투명한 슬라임을 배출한다. 대사체 분석(모든 대사 산물) 결과, 항산화 물질 함량이 매우 높은 폴리페놀, 산화 물질 형성을 멈추거나 늦추는 페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당화 작용 및 피부 보습 상태를 유지시키는 펙틴 등이 발견됐다.

쭐랄롱꼰대학교 과학대학 생화학부 석사학위 과정에 있으며, 이번 연구에 참여한 Putthamas Pewlong은 독성 용제나 열을 이용하지 않고 생물지표를 이용해 추출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분할된 피부 세포를 추출물에 담가 24시간 경화시켰다. 그런 다음, 먼지나 햇빛과 비슷하게 긴장을 유발하는 세포를 첨가했다. 그 결과, 세포는 비타민C로 치료한 경우와 비슷하게 활성 세포가 매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덜 익은 두리안 추출물은 세포 분열 증대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독성시험 결과는 음성을 밝혀졌으며, 그에 따라 덜 익은 두리안 추출물은 매우 안전하고, 화장품 및 피부관리 제품에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연구팀은 FDA가 규정한 2~3%로 추출물을 분말과 혼합해서 시중의 제품과 동일한 햇빛 차단제를 만들고자 했다. 질감은 동일했으며, 추출물의 옅은 노란색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두리안 냄새도 나지 않았다. 두리안 종류에 상관없이, 덜 익은 두리안은 비슷한 수준의 중요한 추출물을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문의 사항은 쭐랄롱꼰대학교 과학대학 생화학부 Dr. Supaart Sirikantaramas 부교수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메일: supaart.s@chula.ac.th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s://www.chula.ac.th/en/highlight/83867/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