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nhua Silk Road “취안저우, 문화유산의 보호 및 활용에 노력”

(베이징 2022년 7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취안저우: 송-원나라의 세계적 상업지구(Quanzhou: Emporium of the World in Song-Yuan China)'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고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간 중국 동부 푸젠성의 해안도시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의 보호 및 활용에서 모범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중국 동부 푸젠성 취안저우시에 있는 개원사(Kaiyuan Temple)의 모습. (사진: Chen Xiaoyang)

취안저우는 특히 고대 중국의 송나라(960~1279) 및 원나라(1271~1368) 시대에 역사적인 해상 실크로드에 접했던 세계 최대의 항구 중 하나다. '취안저우: 송-원나라의 세계적 상업지구'의 연속유산에는 22개의 행정 건물과 구조물, 종교 건물 및 조각상이 포함된다.

취안저우시는 한 해 동안 문화유산의 보호와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올초, 취안저우는 '취안저우: 송-원나라의 세계적 상업지구' 세계문화유산의 보호 및 관리 조치를 발표했다. 취안저우 역사문화도시 보호규정도 올해 공식적으로 시행됨으로써, 세계문화유산의 장기적이고 건전한 보호 및 활용을 위한 법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취안저우는 고정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법적 보호 기반'을 마련했다.

취안저우 문화유적 및 고고학연구소(Quanzhou Cultural Relics and Archaeology Research Institute) 소장 Tang Hongjie는 "세계문화유산 신청에 성공한 것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세계문화유산을 보호 및 활용하고, 그 가치를 전파하고 보여주며 중국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고고학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지위를 획득하는 기회를 잡음으로써, 취안저우는 지방 고고학 유적지 공원 건설에 우선 순위를 두고 이를 추진했다. 또한, 2021~2035년 취안저우 세계문화유산 고고학 연구 계획을 미리 수립했다.

취안저우는 문화 유적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유적지에 대한 몰입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전시관을 건설함으로써, 관람객이 전시물의 독특한 언어로 취안저우의 역사와 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취안저우는 관광, 문화 창조, 설명 및 기타 차원에서 시를 홍보하기 위해 짧은 영상 플랫폼 및 기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했다. 지역 문화 예술계의 여러 유명 인사도 취안저우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29221.html 

출처: Xinhua Silk Road